평화운동가 이만희, 동유럽·중남미 10개국 전·현직 대통령과 평화협약

로미 민족, 마야 민족에 이어 잉카 민족과도 평화협정

조상희 | 기사입력 2014/04/16 [23:11]

평화운동가 이만희, 동유럽·중남미 10개국 전·현직 대통령과 평화협약

로미 민족, 마야 민족에 이어 잉카 민족과도 평화협정

조상희 | 입력 : 2014/04/16 [23:11]

▲ 전 동독총리 한스모드로프와 세계 평화운동가인 이만희 대표의 평화협약.    (사진: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오늘뉴스 = 조상희기자]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은 세계평화운동가 이만희 대표가 지난 3월부터 중남미와 동유럽 16개국을 순방하면서, 10개국 전·현직 대통령과 평화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구(舊)동독의 마지막 총리였던 한스 모드로프(Hans Modrow)를 비롯해 동유럽과 중남미 10개국 전·현직 대통령 12명이 이 대표의 세계평화 운동에 동참의사를 밝히고 평화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만희 대표는 84세로 한국전쟁 참전용사로 지난 3년 동안 지구를 무려 9바퀴나 돌며 각국 대통령에게 ‘세계평화를 위해 국제법에 전쟁종식 조항을 삽입해줄 것’을 요청했고, 전·현직 대통령 및 지도자들과 함께 세계평화 협약을 맺어 연일 세간에 화제를 뿌렸다.

또한, 작년에는 필리핀 민다나오에서 종교간 분쟁을 종식하는 민간 평화협정을 일궈내 세계적인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관계자는 ‘각국 지도자들이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 대표의 진정성에 감동하여 그와 함께 세계평화를 이뤄가겠다며 협약서에 서명했다.’라고 전하면서, 이는 그가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뼈아픈 경험이 토대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만희 대표는 이번 순방 중 페루에서 1,400만 잉카민족지도자와도 평화협정을 체결했다.

이에 페루 리마에서는 여성 지도자인 마리솔 에스피노사(Marisol Espinoza) 현(現) 페루 부통령과 평화협력 대담을 진행했고 다음 날에는 잉카지도자들과 평화 협정을 체결했다.

이에 대해 페루 리마 라이브 뉴스인 RBC Television Channel 11은 이 대표의 세계 평화 행보를 연일 보도했다.

▲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이만희 대표가 지난 1일 이탈리아 로마 의회에서 열린 ICD국제컨퍼런스에서 두 번째 발제자로 나왔다.    (사진: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특히 지난 1일 이탈리아 로마 의회에서 열린 ICD국제컨퍼런스에서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이 대표의 ‘실질적인 결과’로 평화를 말하는 한국 평화운동가의 호소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ICD국제컨퍼런스에는 각국 정치·종교지도자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세계평화를 주제로 각 발제자에게 30분씩 배정되었고, 총 3시간 동안 진행됐다.

발제에 나선 이 대표는 전쟁종식과 세계평화를 주제로 진행된 ‘국제청년평화걷기 대회’ 영상을 보여주면서, 실질적인 평화운동의 성과로 손꼽히는 필리핀 민다나오 민간 평화협정 과정을 소개했다.

이날 참석한 지도자들에게 “전쟁 없는 평화의 세상을 후대에 물려주는 일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이 대표와 평화사절단 일행은 중남미와 동유럽 16개국 순방 일정을 마치고 16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또또리 14/09/14 [22:48] 수정 삭제  
  협약은 정말 마음과 생각 그리고 서로서로가 하는일이 같아야 이룰수있는 일인데. 정말 하시는 일이 대단하신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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