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천면, 씨없는 곶감 학동마을 마을축제 "관심"

코로나로 움츠려든 마음, 성공적인 마을축제로 훨훨 털어냈어요

이영노 | 기사입력 2022/08/08 [17:02]

정천면, 씨없는 곶감 학동마을 마을축제 "관심"

코로나로 움츠려든 마음, 성공적인 마을축제로 훨훨 털어냈어요

이영노 | 입력 : 2022/08/08 [17:02]

▲ 학동마을 부녀회원들의  축제분위기 향상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진안군 정천 학동마을은 씨없는 곶감으로 유명한 마을로 지난 6일,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모이고 싶어도 모이지 못했던 마음을 더 크게 모아 2022년 마을축제를 개최했다.

 

학동마을은 운장산에서 흘러 나오는 맑은 물이 흐르는 산세 좋은 곳에 위치해 있으며 마을에서 휴양관도 운영하고 있어 여름철 물놀이 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다.

 

이번 마을축제를 위해 학동마을은 시원한 계곡에서 물속 보물찾기, 다슬기잡기, 고기잡기, 감자삼굿기 등 많은 행사를 준비했으며 특히 물 속에서 하는 재밌는 놀이들이 아이들의 웃음을 끊이지 않게 했다.

 

덕분에 조용하던 시골마을이 시끌벅적한 소리로 가득차고 활기있는 예전마을 모습을 본 것 같아 마을 어르신들도 행복했다.

 

최홍근 재전 향우회장은 "최근 증가하는 확진자수로 인해 축제 전날까지 많은 고민을 했던 학동 주민들은 “사건사고 없이 축제가 끝나 마음이 너무 홀가분 하고 이번 축제를 방문하신 분들이 준비한 것 그 이상으로 즐기고 간 것 같아 너무 뿌듯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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