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 금연글짓기 공모전 발표

서울 대지초등 3학년 김도형 군, 서울 영중초등 6학년 임지후 군 저·고학년부 대상에 선정

이영노 | 기사입력 2022/08/04 [08:32]

건협, 금연글짓기 공모전 발표

서울 대지초등 3학년 김도형 군, 서울 영중초등 6학년 임지후 군 저·고학년부 대상에 선정

이영노 | 입력 : 2022/08/04 [08:32]

▲ 금연거리 표지     ©오늘뉴스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와 소년한국일보가 공동주최하고 교육부와보건복지부가 후원한‘제27회 전국 초등학생 금연글짓기 공모전’에서 서울 대치초등학교 3학년 김도형 군, 서울 영중초등학교 6학년 임지후 군이 저ㆍ고학년부대상(보건복지부‧교육부장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 대상 김도형  © 이영노

 

▲ 대상 임지후  © 이영노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해보다 900여편 더 응모되어 총 9,143편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예심과 본심을 거쳐 942명이 입상자로 선정됐다. 본심은 아동문학가 전병호(전 한국동시문학회 회장, 심사위원장) 선생, 이창건(전 한국아동문학인협회 이사장) 선생, 소년한국일보 서원극 편집인, 건협 김현경 홍보기획실장과 강순자 홍보과장 등 5명이 맡아 진행했다.

 

전병호심사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7장 내외의 글 한 편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몇 시간, 아니 며칠을 고민했을 것이다. 심사위원들은 이런 어린이들의 노력을, 글에서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꼼꼼히 들여다봤다.”며, “모든 어린이가 작품을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이 ‘금연이 행복’임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 저학년부 대상에 뽑힌김도형 군의 「아빠와의 금연 할리갈리」는 아빠의 금연카드가여전히 지갑 속에 머물기를 희망하고, 아빠의 건강과금연을 바라는 마음이글 안에 고스란히 느껴졌다고 평했다.

 

- 고학년부 대상작인 임지후 군의 「할아버지의 잃어버린 이를 찾아서」는제목에서 드러나듯 오랜만에 만난 할아버지가 임플란트를 할 수있도록 온갖 방법으로금연을 도와드리면서 해피엔딩을 맞는 과정을 선명하게 드러내 심사위원의 마음을사로잡았다고 평했다.

 

금상은 서울 광운초등 2학년 김현도 군과 남양주 화도초등 5학년 유다현 양, 은상은인천 해원초등 3학년 박주원 등 5명이 차지했다. 동상에는 울산 용연초등 4학년 김도환등 10명, 가작에는 서울 대광초등 4학년 전하윤 등 25명, 그리고 장려상 50명ㆍ입선848명이 각각 뽑혔다. 가장 많은 작품을 출품한 서울 양진초등학교에는 100만 원 상당의어린이 도서를 선물한다.

 

입상 어린이의 상장과 부상은 해당학교로 보낼 예정이다. 시상식은 8월 24일 서울 강서구에위치한 한국건강관리협회 본부 추담홀에서 열린다. 코로나19로 인해 시상식참석자는 따로 안내한다.

 

한편, 수상자 명단은 한국건강관리협회홈페이지(www.kahp.or.kr)및 소년한국일보홈페이지(kidshankook.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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