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에 2천681명 최종 선발
오늘뉴스 | 입력 : 2020/08/11 [13:47]
희망일자리 담당 직원 51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개인방역수칙 준수 및 안정지도·관리 감독 교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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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코로나19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선발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11일 구에 따르면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 신청자는 모두 2천768명으로 이 가운데 2천681명이 최종 선발됐다. 연령별로는 60~69세가 736명으로 가장 많았고 50~59세 672명, 18~39세 598명, 40~49세 496명, 70~79세 179명 순이다. 성별로는 여성이 1천913명으로 남성 768명보다 많았다. 사업유형별 선발자는 환경정비 및 생활방역에 2천46명을 배치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 활용했다. 구는 10일 최종 선발자를 각 사업지에 배치 완료하는 한편 희망일자리 담당 직원 51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개인방역수칙 준수 및 안정지도·관리 감독 교육을 했다. 최종 선발자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고령 참여자에 대해선 세심한 관리와 모니터링을 지시했다. 남동구 관계자는 "구민생활에 필수적인 분야를 발굴하고 보다 활동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사업 유형과 형태를 다변화했다"며 "희망주방, 청년기자단, 관광컨텐츠개발팀 등 남동구만의 특화된 청년일자리 제공도 관심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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