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아름다운 전주 첫 마중길...그러나 ‘휴지통이 없다’...잘 해놓고 관리는 뒷전

공중화장실은 몰라도... 쓰레기통하나 없는 거리...거리가 모두 쓰레기 통

이영노 | 기사입력 2019/09/16 [09:28]

전주시, 아름다운 전주 첫 마중길...그러나 ‘휴지통이 없다’...잘 해놓고 관리는 뒷전

공중화장실은 몰라도... 쓰레기통하나 없는 거리...거리가 모두 쓰레기 통

이영노 | 입력 : 2019/09/16 [09:28]

▲ 전주 첫마중길...시민들과 관광객들은 감탄! 감탄!...또 감탄!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전주의 첫마중길 전주역 앞길에 휴지통이 없어 방문객들 불만이다.

 

지난 11일경부터 15일까지 시작된 추석연휴동안 전주를 찾은 관광객과 고향방문객들이 첫마중길을 보고 처음에는 감탄해 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였다.

▲ 전주첫마중길에 쓰레기통이 없어 거리고 의자고 ....     © 이영노

▲     © 이영노

▲ 담배 꽁초며 맥주캔이며....수준은 아직도...     © 이영노

 

이유는 거리는 불법쓰레기투기에 의자에 놓고 간 1회용품들이 전주인상을 바꾸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전주역부터 1km 남짓 첫마중길에는 휴지통이 없어 모두 쓰레기 투기 장소이었던 것이다.

 

13일 전주를 방문한 배트남 하이퐁서 온 남자 관광객은 버려진 쓰레기를 보고 “나 없어~”라고 서툰 한국말로 자기가 버리지 않았다는 표현을 하는 모습에 전주시민으로 부끄러웠다.

 

또한 첫마중길 중간부분에 공중화장실은 인근 주민들 민원으로 중지됐지만 해결해야 할 문제다.

 

그렇지만 쓰레기통은 곳곳에 놓아둬야 할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 그렇다고 간이승강장에 쓰레기통?...없다.     © 이영노

 

L 상가주민은 “길 막히고 나무식재에 거리 가꾸기 등 돈 많이 들여 해놓은 첫마중길이 쓰레기고 청소고 통 관리를 하지 않는다.”라고 비난했다.

 

13일 밤에는 전주공고 밴드부들이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전주소리문화전당에서 ‘2019 전북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 홍보전이 열린 날이어서 시민들도 많이 모였었다.

▲ 전주첫마중길 입구 xx병원 앞은 몇개월째 쓰레기 천국이다.     © 이영노

 

아름다운 전주는 혼자 꾸며서 되는 일은 아니다.

▲ 전주첫마중길 거리 야경     © 이영노

전주시민 19/09/16 [10:46] 수정 삭제  
  아름다운 전주 함께 만들어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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