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청년교류 대표단 강화군 방문

2018년도 관광도시 강화에서 각종 프로그램 진행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7/08/16 [11:34]

아시아태평양청년교류 대표단 강화군 방문

2018년도 관광도시 강화에서 각종 프로그램 진행

오늘뉴스 | 입력 : 2017/08/16 [11:34]
▲ 2017 아시아태평양청년교류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년 대표단이 강화갯벌센터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아시아태평양 청년들이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 강화군’을 방문했다.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2017 아시아태평양청년교류 프로그램에 참가한 8개국 50명의 청년 대표단이 강화군을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강화군과 인천관광공사는 외국 청년들에게 2018년도 올해의 강화군을 알리기 위해 2017 아시아태평양청년교류 프로그램(APYE Korea 2017)을 유치했다.

 
UN이 지정한 ‘세계 청년의 날(8월 12일)’에 맞춰 개막된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관광을 주제로 아시아개발은행(ADB)와 유엔개발계획(UNDP)이 주최하고 (사)한국MICE협회(KMA), 얼반유스아카데미(UYA), 한국경제신문이 공동주관하는 청년주도, 정책제안 프로그램이다

 
아시아태평양 청년들은 이달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강화군을 방문해 지속가능 관광 발전을 목표에 대한 의제로 관광지 체험 및 봉사활동, 현장미팅, 현장 조사, 프로젝트 발표 등의 활동을 펼친다. 강화읍, 교동면, 갯벌생태 등 지역의 멘토들과 팀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현장을 조사하고 연구하여 실제로 지역사회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수행한다.

 
참가자들은 지난 15일 강화지역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ManiCGC 청소년 영어 동아리 학생들과 해양쓰레기 문제를 같이 고민하고 해양쓰레기 수거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며 환경문제와 지역을 알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군 관계자는 “아시아태평양 청년교류를 통해 강화군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구상해 나갈 것”이라며 “마이스 산업의 지속적인 유치와 다양한 관광 마케팅을 통해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를 적극 홍보해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강화군을 찾아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 아태 청년교류 프로그램(APYE 2017)’은 이달 11일부터 23일까지 인천 중구 하버파크호텔과 강화군 전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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