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농·특산물 가공 활성화 창업교육으로 부가가치 창출

농업인과 군민 대상 총13회 걸친 소규모 창업 아카데미 교육과정 개설

강효근 | 기사입력 2014/06/16 [13:24]

무안군, 농·특산물 가공 활성화 창업교육으로 부가가치 창출

농업인과 군민 대상 총13회 걸친 소규모 창업 아카데미 교육과정 개설

강효근 | 입력 : 2014/06/16 [13:24]

[목포=강효근 기자] 전라남도 무안군(군수 김철주)이 무안지역의 주 농·특산물을 이용 가공활성화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농업인 창업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16일 무안군에 따르면,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청계면 도대리에 소재한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에서 40여명의 농업인과 군민을 대상으로 소규모 창업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총13회에 걸쳐 교육을 시행한다.

창업지원 프로그램은 창업절차와 식품관련법규, 경영과 마케팅,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가공실습, 우수업체 현장 벤치마킹 등을 통해 손쉽게 농외소득 사업 참여를 유도해 창업 마인드 함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할 방침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이 창업에 대한 어려움과 두려움을 갖고 있다”며 “교육과정을 통해 창업에 대한 자신감과 식품가공에 대한 전문성을 갖춰 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기술이 농가에 보급돼 실질적인 농가소득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업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다음달 1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농산물가공담당으로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청 홈페이지(http://www.muan.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450-405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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