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은 ‘노벨상을 꿈꾸는 임상의사 양성 프로그램’ 수료자인 박준형 학생(가톨릭관동대학교 2년)이 호흡기 분야 상위 5% 이내 SCI 저널인 ‘Thorax(Impact Factor: 10.8)’를 포함하여 다수의 국제 유수 학회지에 6개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연구활동을 활발히 진행했다.
‘Thorax’는 70여년 전통의 영국 호흡기학 학술지로서 영국의학 저널그룹 (British Medical Journal) 및 영국흉부학회(British Thoracic Society)에서 발간하는 최고급 공식 저널이다.
박준형 학생은 23년 1월 노벨상을 꿈꾸는 임사의사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후 수료 후에도 전북대병원 호흡기내과에 도움을 구하여 기초 및 임상 연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고, 이용철·정재석 교수의 꾸준한 지도를 받아 Thorax를 포함해 6개의 논문을 국제 학술지에 게재하였다.
최근에는 대규모 빅데이터 분석을 통하여 비침습성 아스페르길루스증과 코로나19 중증도의 관련성을 규명하는 논문을 제1저자로 진행 중에 있고 이와 관련된 연구 결과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KATRD) 2024년 International Conference 학회에서 구연발표했다.
연구를 지도한 이용철 석좌교수는 대한민국 의학한림원 정회원이자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회장을 지냈으며 우리나라 최초 보건복지부 지정 호흡기전문병원인 전북대학교병원 호흡기전문질환센터를 유치 및 운영해오고 있다.
호흡기알레르기 내과 정재석 교수는 인수공통전염병 연구소의 전임교원으로서 겸임 근무하고 있으며 다양한 호흡기계 기초 의학 연구를 통해 다수의 세계유수 학회지에 논문을 게재하고 있다. 최근에는 보건복지부를 비롯하여 다수의 기관에서 연구비를 수주 받아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전북대병원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는 기초의학 연구에 대한 경쟁력을 갖춘 의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노벨상을 꿈꾸는 임상의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임상의학과 기초의학을 접목한 특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의학 연구에 대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 수료자인 박준형 학생은 해당 프로그램의 연장선으로 연구진과 협업하여 지속적으로 연구하여 성과를 내는 선례를 남겼다.
박준형 학생은 교수님들의 열정적인 지도에 감사함을 표현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 인프라를 통한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연구를 열정적으로 지속하여 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재석 교수는 “박준혁 학생은 귀감이 되는 우수한 학생으로서 향후 미래가 기대된다”며 “ 전북대병원 호흡기내과는 앞으로도 더 많은 젊은 인재들을 지도하여 미래 의학의 발전을 이끌어갈 임상의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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