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이차전지 산·학·연 광역 네트워크 및 기술교류 워크숍’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역본부, 군산강소특구육성사업단, 군장대학교 협업
[오늘뉴스=이영노]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 RIS에너지신산업사업단은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전북탄소중립순환경제협회와 함께 ‘이차전지 산·학·연 광역 네트워크 및 기술교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만금 이차전지와 모빌리티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 기업의 탄소중립 실현, 순환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역본부, 군산강소특구육성사업단, 군장대학교 등이 협업기관으로 참여하였다.
워크숍에는 이차전지 관련 기업인 ㈜성일하이텍, ㈜케이엔씨 등 산·학·연 관계자 28명이 참석해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1일 차에는 차량용 이차전지 및 전자장치의 성능 시험·평가를위한 실증 장비를 운영하는 한국자동차연구원을 방문하여이차전지/모빌리티 관련 연구 시설과 장비 등을 관찰하고, 현직자의 기관 소개 및 연구개발 현황 정보 공유를 통한 기술 교류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였다. 이어진 세미나 발표에서는 ▲황화물계 전고체 전지 구성요소/특징/전망 ▲전기 이륜차 산업 현황 및 대응 방안 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되었다,
이후 새만금 지역 이차전지 산업 발전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열띤 토론과 산·학·연 관계자 간 활발한 협력 방안이 논의되었다.
프로그램 2일 차에는 반도체 산업에서 이차전지 품질검사를 위한 충방전기 생산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한 ㈜케이엔씨 기업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기업 소개 및 이차전지 충·방전기 생산 공정을 탐색하고, 이차전지 성능 및 수명 측정 장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국립군산대학교 최연성 부총장은 워크숍에 대한 소감으로 “약 11조억의 규모의 투자유치를 통해 새만금 이차전지 특구가 기회의 땅으로 도약중에 있으며, 이곳에는 대기업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또한 위치하고 있다.”라고 전했으며, 이어서 “특구단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균형 있는 성장이 중요한 시점이며, 이를 위해 새만금 특구단지 내 이차전지 분야의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상생발전 방안을 마련하여 중소기업의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탄소중립순환경제협회의 최영규 사무총장은 “현재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다수 기업의 배터리 캠퍼스가 구축되고 있으며 기존의 제품들 이외에 성능 및 효율이 향상된 이차전지가 개발·생산 될 전망이다.”라며 “군산지역에도 이와 같은 이차전지 성능 및 수명에 대한 실증 인프라의 도입이 시급하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천안의 유관 기관·기업과의 산업 분야 네트워크가 더욱 활성화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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