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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뉴스=박상진 기자] 충남 아산시 탕정면 한들물빛1로 48에 위치한 한들물빛유치원(원장 강명진)은 11월 6일(수) 10시부터 유아와 교직원 모두가 참여한 가운데 아산소방서 탕정119안전센터와 연계하여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아산교육지원청이 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교직원들의 신속한 초동대응 능력 제고를 위해 실제 상황을 가상하여 무각본으로 진행하였다.
교직원은 편성된 직장 자위소방대의 배정된 임무에 따라 화재 초기진압, 대피유도, 인명구조 등에 임하였으며 훈련 종료 후에는 소방차를 이용한 살수 훈련도 실시하였다.
이번 소방훈련을 통해 유아들은 화재 시 발화지점 및 비상대피로 파악, 소화기 사용법 등 위급한 상황에 대처 방법에 대해 알게 되었다. 훈련에 참여한 한 유아는 “갑자기 사이렌에 울려 놀랐지만 선생님 이야기를 따라서 밖으로 대피했어요.”라고 말했다.
강명진 원장은 “이번 합동 소방훈련이 유아와 교직원 모두에게 위기 상황 시 대처요령에 대해 배우고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을 통하여 유아와 직원의 안전의식 함양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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