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이영노]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정동완)와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계기로 대학과 글로벌 산업체들 간이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LA한인상공회의소는 LA거주 한인 상공인들의 권익 옹호와 이익창출을 위해 1971년 한인상공인들에 의해 발족된 단체다.
현재 15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미국을 대표하는 한인경제 단체 중 하나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전북대와 LA한인상공회의소는 대학과 산업체 간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와 필요한 인력 등을 교류하기로 했다.
또한 2차전지와 K-방위산업, 반도체 등 지역의 첨단 산업 분야를 견인하고 있는 전북대와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해 기술지원과 투자유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유학생 5천 명 유치를 통해 글로벌 허브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전북대에 LA한인상공회의소가 힘을 보태기로 했다.
양오봉 총장은 “이번 LA한인상공회의소와의 협약은 글로벌 한인 기업들과 우리 전북대가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글로벌 역량 강화의 새 지평을 열어 나간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유학생 5천 명 유치에 한 걸음 더 다가서고,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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