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박상진 기자] 충청남도 중부에 위치한 청야군은 인구 3만의 소도시이다. (30,013명,2024년). 면적은 479.34㎢이며 행정구역은 1개읍 9개면 115개리로 구성돼 있다.
이 작은 도시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충남의 알프스라 불리우는 천혜의 청정 자연환경이지만, 환자가 없을 수는 없는 노릇.
이 작은 도시에 모시기 어려운 의사들을 초빙해 주민 건강을 챙긴 지자체장, 김돈곤 청양군수는 고향 청양군의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노력한 것이 가장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지난 6년간 군수를 하며 여러 실적이 있을텐데 으뜸으로 꼽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라는 본지 기자의 질문에 "의료원 전문의 선생님들을 모신 것"이라고 답했다.
김군수에 따르면, 군립 청양의료원에 전문의가 없었는데 7인의 의료진을 초빙해 군민의 건강을 챙겼다는 것.
이어 김돈곤 군수는 "청양 우리 주민뿐만 아니라 홍성과 보령에서도 환자들이 오신다."라고 덧붙였다.
홍성에는 도립 의료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멀리서 청양군립의료원까지 환자들이 온다고 하니 명의를 모셔온 것으로 읽힌다.
그리고 김 군수는 앞으로의 포부에 대해 "지금처럼 가꾸어 온 일을 소중하게 잘 지켜 나아가는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도립 파크골프장 건립을 위해 2년여 전부터 애써온 것을 설명하는 김 군수의 눈이 반짝였다. 파크골프장은 2026년 12월 완공을 목적으로 약 3백억 원이 투입되는 청양군과 충남도의 주요 사업이다
또한, 김 군수는 "108홀 도립 파크골프중과 27홀 규모의 민간 골프장도 추진중이다."라며 "우리 청양군에 일자리를 늘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예산고등학교 졸업, 충남대학교 행정대학원(행정학 석사)의 학력으로, 공직생활을 청양군 비봉면사무소에서 시작해 충청남도 내무국 지방과, 청양군 운곡면장, 충청남도 투자통상실 국제협력과장, 홍보협력관,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예술과장, 정책기획관, 농정국 농정국장, 충청남도 자치행정국 자치행정국장을 역임하고 2018년 민선 7기 청양군수에 이어 2022년 민선8기 청양군수에 당선되며 주민들의 선택을 다시 받았다.
김 군수는 상훈 내역을 보면, 1986. 12내무부장관 표창(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1994. 01내무부장관 표창(농어촌경제활성화시책사업), 1996. 06국무총리 표창, 2005. 11대통령표창을 받아 업무능력을 인정 받았다.
김돈곤 군수는 돌아온 연어처럼 평생을 청양군과 충청남도를 위해 기여하며 쌓은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고향 청양군의 발전과 군민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고 있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뉴스 경기충남총괄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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