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아산시장 “도고면,레저·문화벨트 구축"

박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9/06 [06:11]

박경귀 아산시장 “도고면,레저·문화벨트 구축"

박상진 기자 | 입력 : 2024/09/06 [06:11]

 

▲ 박경귀 아산시장, 2024년 하반기 도고면 열린 간담회  © 박상진 기자

 

[오늘뉴스=박상진 기자] 박경귀 아산시장과 도고면 주민들의 2024 하반기 열린간담회가 지난 4일 선도농협 본점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아산시의회 홍성표 의장, 명노봉·신미진 의원을 비롯해 도고면 기관단체장 등 시민 80여 명이 참석했다.

 

박경귀 시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도고면은 도고온천과 도고저수지, 도고산 등 훌륭한 관광자원을 가진 지역”이라면서 “아산의 새로운 도약은 서부권 개발을 통한 균형발전을 통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도고면 주민들은 ▲도고 레저벨트 자전거도로(구 철도길) 설치 ▲농어촌 커뮤니티센터 인근 주차공간 확충 ▲도고옹기체험관·도고아트홀 활성 대책 마련 ▲와산리 마을 진입을 위한 교통신호 체계 개선 ▲화천2리 노인정 인근 노인보호구역 설치 ▲봉농천 하류 범람 대비 석축 설치 ▲석당리 저수지 둘레길 황토길 조성 등을 건의하고 관련 의견을 전달했다.

 

도고면은 과거 온천관광특구로 지정되었던 지역이니만큼, 관광산업 활성화에 대한 지역민들의 열망도 컸다.

 

이에 박 시장은 “‘2025-26 아산 방문의 해’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도고온천과 도고산-도고저수지-도고온천을 잇는 레저벨트, 레일바이크-옹기체험관-도고아트홀을 잇는 문화벨트 구축으로 도고 발전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옛 청수장 복원, 장애인 전용 힐링스파 건립, 폐철길 활용 철길 정원 조성 등 새로운 관광자원 확보를 통해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이름났던 옛 영광을 재연하고, 서부권 균형발전을 위한 토대를 쌓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도고면 열린간담회에서 접수된 총 80건(2022년 하반기 29건, 2023년 상반기 14건, 2023년 하반기 23건, 2024년 상반기 14건)의 건의사항 중 ▲느랭이소하천 수해복구 ▲봉농천 제방 정비 요청 ▲시전4리 마중택시 운영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 전수 점검 ▲하천변 마을버스 정류장 위치 변경 등 20건에 대한 처리가 완료됐다고 보고했다.

 

시는 관련 법이나 예산의 제약등을 이유로 ‘처리 불가’ 결정된 9건을 제외한 나머지 민원에 대해서는 추진 일정을 조율 중이거나,중장기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오늘뉴스 경기충남총괄본부장
국회, 경기도, 충남을 취재합니다.
<단독 보도>대학병원 의료소송, 대기업의 중소기업 특허 탈취 
2015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언론대상 대상 수상(언론공헌 단체 및 언론사부문: 한국언론인연대 회장)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가정분과위원장 감사패 수패(2019.11.19)
대한민국창조혁신대상조직위원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