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이영노)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 풍력 지지구조시스템 에너지혁신연구센터(eirc.kunsan.ac.kr)에서 주최한 해상풍력 Monopile 국제공동 세미나 행사가 지난 8월 8일~9일(2일간) 서울역 4층 대회의장에서 진행되었다.
금번 국제공동 세미나에서는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및 기초 형식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Monopile 형식을 대상으로 국내외 최신 연구개발 내용들이 다수 발표되었다. 특히, 노르웨이 NGI(Norwegian Geotechnical Institute) 측 특별강연자로 나선 Nallathamby Sivasithamparam 박사는 유럽 해상풍력 Monopile 기초설계 분야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Cyclic P-y 곡선”의 이론적 배경을 상세히 소개함으로써 많은 참가자의 눈길을 끌었다.
본 행사를 준비한 국립군산대학교 이대용 교수(대학원 풍력에너지학과)는 “해상풍력 Monopile 하부구조물 및 기초 분야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성과물들을 공유하고 상호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라며, “우리나라 해상풍력 지지구조물 설계기술의 자립화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서라도 이번과 같은 국제적 교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풍력 지지구조시스템 에너지혁신연구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의 재정적 지원으로 2022년 4월에 설립된 풍력발전 분야 국내 대표적 연구센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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