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시장군수협의회,호우 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위해 총력

박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7/18 [01:26]

충남시장군수협의회,호우 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위해 총력

박상진 기자 | 입력 : 2024/07/18 [01:26]

▲ 김동일 충남시장군수협의회장이 지난 16일 오전 아산시청에서 열린 민선8기 후반기 첫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오늘뉴스=박상진 기자] 충청남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김동일 보령시장)는 지난 16일 아산시청에서 민선8기 3차년도 제1차 협의회를 열어 정책건의 추진상황 보고 및 시·군 건의사항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회의에 앞서 김동일 협의회장은집중호우로 인해 충남지역 여러 곳이 피해를 입었다피해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동일 협의회장은 지방재정 확대 방안 마련자치단체장 업무추진비 집행 관련 과도한 규제 개정 등에 대해 건의했다. 

 

인구절벽 등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국가 균형발전 도모를 위해 지방재정 확대에 대한 구조적 문제 해소 및 근본적 대응책 마련하고자지방교부세율 상향(19.24%24.24%, 5%p)을 통한 내국세의 지방이전 추진을 건의했다. 

 

이어 지방소멸대응기금 정부출연금 증액(연 1조원 → 3조원)을 통한 지자체 인구감소 및 소멸위기 극복에 정부차원 재정적 지원 강화를 요청했다.

 


특히 김동일 협의회장은 수해를 입은 부여,논산,금산,서천에 시군에서 수해복구 성금을 전달하자고 제안했고, 박경귀 아산시장은 준비중이라고 화답하는 등 참석 시장 군수들은 모두 참가 의지를 보였다.
 

 

그 밖에도 통합문화이용권 사용 분야 확대(공주가축분뇨전자인계시스템 적용 대상 확대(아산5차 택시 총량조사 시 산정지표 개선 건의(서산등 14건의 시·군 건의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충청남도시장군수협의회는 지방자치와 중앙집권적 정부 간의 균형을 맞추고지방자치의 발전과 지방정부의 효율적인 확대를 위한 목소리를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이번 충남 보령에서 펼쳐질 제27회 보령머드축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SUMMER FESTIVAL 등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다시군 홍보시간에 박경귀 아산시장은 "신정호 어린이 물놀이장을 새단장했다. 장애인도 휠체어를 타고 출입이 가능하다. 시군에서 장애인 입장 희망시 25일 무료입장토록 조치하겠다."라고 전했다.

 

▲ 국민의례하는 충남시장군수들  ©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김동일 협의회장은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공동의 현안과 지역 현안에 대한 공동규제공동지도와 같은 공동대응’ 방식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며지방분권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주도맞춤형 분권형 정책으로 지방소멸에 대응해 가자고 말했다.

오늘뉴스 경기충남총괄본부장
국회, 경기도, 충남을 취재합니다.
<단독 보도>대학병원 의료소송, 대기업의 중소기업 특허 탈취 
2015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언론대상 대상 수상(언론공헌 단체 및 언론사부문: 한국언론인연대 회장)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가정분과위원장 감사패 수패(2019.11.19)
대한민국창조혁신대상조직위원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