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박상진 기자]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박기영 위원장은 17일 오전 충남도청 청년정책관 업무보고를 받고, "무늬만 청년센터 아닌가?"라고 지적하고 이와 관련 대안을 제시했다.
박기영 위원장은 청년정책관 업무보고를 받고 "실망스럽다. 위원님들의 제안에 대한 답변이 부족하다. 오인철 위원 말씀처럼 충남형 청년정책이 안 보인다. 49만 청년이 모일 수 있는가? 무늬만 청년 센터가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공주에 있는 청년센터를 이용하는 청년들을 보면 한정돼 있다. 시군에 청년센터에 정보 제공하고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충남센터 예산이 4억4천밖에 안된다. 인건비 1억 7천만이면, 예산의 절반에 육박하는 인건비를 나가고 그거 가지고 뭐를 할까요?"라고 물었다.
청년정책관 관계자에 따르면, 인적 구성은 지원관 1명, 팀장 4명, 총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청년정책관은 "예산이 부족함을 인정한다."라고 말했다.
박기영 위원장은 "최소인원과 예산이 수반돼야 하는데, 그런 부분들이 상당히 부족하다. 앞으로 청년센터는 물론이고, 행정문화위원님들이 청년 정책에 주신 말씀에 대해서 잘 유의해 주셔가지고, 청년 정책에 큰 역할,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뉴스 경기충남총괄본부장
국회, 경기도, 충남을 취재합니다. <단독 보도>대학병원 의료소송, 대기업의 중소기업 특허 탈취 2015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언론대상 대상 수상(언론공헌 단체 및 언론사부문: 한국언론인연대 회장)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가정분과위원장 감사패 수패(2019.11.19) 대한민국창조혁신대상조직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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