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병원 아산 범시민 추진협, 550병상에 대한 결의 다짐 “아산 경찰병원, 올해 반드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해야”

박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7/08 [14:05]

경찰병원 아산 범시민 추진협, 550병상에 대한 결의 다짐 “아산 경찰병원, 올해 반드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해야”

박상진 기자 | 입력 : 2024/07/08 [14:05]

 

▲ 경찰병원 건립 아산시 범시민 추진협의회 간담회  © 추진협 제공

 

[오늘뉴스=박상진 기자] 아산시 사회단체 50여개로 구성된 ‘경찰병원 건립 아산시 범시민 추진협의회(이하 범추협)’는 8일 아산시청 중회의실에서 경찰병원 예타통과를 위한 활동계획 논의를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범추협은 지난해 9월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회, ▲라이온스협회 ▲여성단체협의회 등 50여개의 아산시 내 주요 사회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구성하였다. 결성 이후 결의대회, 국회의원 건의, 기자회견, 기획재정부 집회 등의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며 경찰병원 건립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였고, 경찰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기본법의 개정, 신속예타 대상사업으로의 선정에 많은 힘을 실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범추협 홍성학 회장(국제라이온스 세종충남지구 2부총재), 배선길 총괄본부장, 최동석 조직본부장, 김근희 홍보부장 등 범시민 추진협의회 소속 사회단체장 2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아산시 관계자의 경찰병원 건립관련 추진상황 설명이 있었으며, 이후 범추협 홍성학회장은 인사말에서 .""신속예타를 위해 경찰청, 도청, 시청 담당자들께서 유기적으로 잘 대처하고 있는데 감사를 표하며 당초 계획했던 550병상이 줄어드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홍성학 회장은 "이를 위해서는 파워있는 지역 국회의원님들의 힘이 절실할것"이라 말했다.

 

이어 배선길 총괄 본부장의 주재로 대처방안에대한 토론에서는 “시민들의 그간 활동에도 불구하고, 일부 정치권에서는 이를 아산이나 충남지역의 국한된 사업으로만 생각한다”라며 “공공의료와 제복공무원의 보훈 그리고 지역소멸 및 비수도권 불균형에 대한 부분은 어느 한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다음 세대에게 넘기지 말아야 할 현시대의 중요 해결과제이다.”며, “이 경찰병원은 그러한 문제를 해결할 대표정책이며, 이를 위해서는 실질 종합의료 기능을 수행할 550병상급의 규모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배 본부장은 "550병상을 전제로 한 신속한 예타통과 촉구에 모두가 힘을 합해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제안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김태흠 지사님을 비롯한 지역 정치권은 경찰병원이 당초 계획했던 종합병원이 관철될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다시한번 촉구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아산시, 충남도, 경찰청, 경찰병원은 협업체제를 유지하며 5월 기획재정부의 신속예타 대상선정 이후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위한 자료요구 및 질의에 충실히 대응 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경찰병원 분원은연면적 8만1,118㎡, 심뇌혈관센터 등 6개 센터, 24개진료과목으로 550병상 이상의 상급종합병원 규모로, 지난 5월 예타 조사 대상 선정되어 현재 조사 진행중에 있으며, 2026년 초 착공 2028년 말 개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오늘뉴스 경기충남총괄본부장
국회, 경기도, 충남을 취재합니다.
<단독 보도>대학병원 의료소송, 대기업의 중소기업 특허 탈취 
2015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언론대상 대상 수상(언론공헌 단체 및 언론사부문: 한국언론인연대 회장)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가정분과위원장 감사패 수패(20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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