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민 천안시의회 의원, “시내버스 운행기록 분석→위험 운전 습관 개선해야” 천안시 시내버스혁신추진단 행정감사

천안시의회, 제264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 시내버스혁신추진단 감사

박상진 기자 | 기사입력 2023/12/02 [17:50]

배성민 천안시의회 의원, “시내버스 운행기록 분석→위험 운전 습관 개선해야” 천안시 시내버스혁신추진단 행정감사

천안시의회, 제264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 시내버스혁신추진단 감사

박상진 기자 | 입력 : 2023/12/02 [17:50]

▲ 천안시의회 배성민 의원이 천안시 대상 행정사무감사를 하고 있다. (사진: 천안시의회 촬영, 전달: 배성민 의원)  ©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오늘뉴스=박상진 기자]

 

배성민 천안시의원이 시내버스 안전운행을 통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운수종사자의 운전 패턴을 분석하자는 제안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천안시의회 배성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건설교통위원회, 사 선거구:부성2동)은 시내버스혁신추진단 감사 중 “DTG(디지털운행기록계)를 활용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위험 운전 형태를 분석하여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운전 습관을 개선해야 한다”며 천안시 시내버스의 위험 운전을 지적했다.

 

천안시의회는 지난 11월 20일 제264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지난 27일부터 오는 12월 5일까지 행정사무 감사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DTG(디지털운행기록계)는 1초 단위로 22개의 이상 운행과 관련된 정보들을 저장하는 장치로 이에 저장되는 데이터를 분석하면 시내버스의 과속, 급가속, 급정거, 급회전 등 위험 운전 행동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장비이다.

 

배성민 시의원은 천안시 시내버스 중 직접 안내 멘트를 만들고 활용해 시민들에게 친근감을 주며 안전한 운행을 하는 1399호 버스를 운전자를 예로 들며 “모든 시내버스 운수종사자가 위험 운전을 하고 불친절하지 않고 몇몇 운전자에 의한 문제일 것”이라 말했고 “DTG(디지털운행기록계)로 운행정보와 습관을 분석하고 위험 운전자를 파악하고 교육하여 운행 서비스 질을 개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배 의원은 “현재 DTG를 이용한 데이터를 제대로 확보·분석하지 않고 있으며, 단지 장비만 장착하고 다니고 있을 뿐이다”고 지적하며 “일주일이나 한 달 주기로 정기적인 데이터를 확보하고 분석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운행 서비스를 구축해내야 한다”고 강조헀다. 

 

배성민 의원의 제안을 시 집행부와 버스(여객)회사에서 성실히 수행해서 천안시민의 안전도를 제고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천안시민의 안전을 배려하는 배성민 의원은 (전)대한민국 국회의원 보좌관, (전)더불어 민주당 천안을지역위원회 사무국장, (전)제19대 대통령선거 문재인후보 충남도당선대위 을지로민생본부 지역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오늘뉴스 경기충남총괄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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