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유희철 전북대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직원과 직원 가족 80여 명이 참여해 손에 손을 모아 가정까지 직접 연탄을 배달하고 지역 주민과 훈훈한 담소를 나눴다는 소식이다.
이번 연탄 배달은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된 전북대병원 직원들의 급여 끝전 모금액 700만원으로 진행되었다.
직원들이 손수 배달한 연탄 1,200장 외에도 전북사회복지후원회에 후원금을 전달하여 취약계층 주민들에 연탄과 등유 등 겨울철 난방을 위한 에너지 자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북대병원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취약지구를 찾아 직접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는 등 소외계층의 겨울철 난방을 위한 500만원 상당의 에너지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로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중단한 2020년과 2021년에는 후원금을 모금하여 취약세대의 겨울철 난방을 지원하는 에너지 나눔 활동을 이어갔으며 2022년부터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재개하였다.
유희철 병원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사랑의 연탄배달 나눔 활동에 참여해준 직원과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직원들의 사랑을 담은 연탄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