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대 경북대, 전남대, 충남대 등 학생들 독도탐방 © 이영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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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북대학교 학생들의 화합과 나라사랑의 마음이 독도에 울려퍼졌다.
최근, 전북대를 비롯해 경북대, 전남대, 충남대 등 4개 거점국립대학교 144명의 학생들(대학별 36명)은 28일 ‘2023 나라사랑 독도사랑 국토탐방’ 발대식을 갖고 7월 1일까지 독도와 울릉도 탐방에 나선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나라 사랑 실천과 거점국립대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해 2019년까지 진행되어 오다가 지난해부터 다시 재개됐다.
첫날 경상북도 울진에 모인 학생들은 이날 오후 열린 발대식에서 이번 행사의 의지를 다지는 선서와 함께 독도에서 실행할 플래시몹을 함께 기획하고 연습하며 화합과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둘째 날인 29일부터 본격적으로 울릉도로 이동해 생태탐방을 비롯해 울릉도 향토사료관 방문, 해안 트래킹 등을 통해 대학 간 우의를 다졌고, 30일 독도땅을 밟아 미리 준비한 플래시몹 행사 등을 통해 독도가 우리땅임을 알릴 예정이다.
전북대 김종석 학생처장은 “이 행사를 통해 거점국립대 간 소통과 화합, 그리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거점국립대학교 학생들이 함께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이번 탐방을 통해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고, 타인과 화합하는 마음을 함양하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 학생들은 이번 독도에서의 플래시몹 등 행사 전반을 동영상으로 담아 SNS 등을 통해 국내외에 널리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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