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김학용 국회의원과 교통 현안 해결 모색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 기사입력 2023/01/28 [03:14]

이권재 오산시장, 김학용 국회의원과 교통 현안 해결 모색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 입력 : 2023/01/28 [03:14]

▲ 이권재 오산시장(오른쪽)이 지난 26일 국회에서 김학용 국회의원을 만나 교통 현안 해결을 모색했다. (사진: 오산시 제공)   ©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26일 국회를 찾아 김학용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안성)과 간담회를 갖고 교통 현안 해결을 위한 핵심사업을 반영해줄 것을 건의했다.

 

지난해부터 원희룡 국토부 장관김학용 의원인근 지자체 단체장과 교통 문제를 협의하는 등 현안 사업을 챙기는 이권재 시장의 광폭 행보가 새해에도 이어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국토교통부 도로건설과장도 배석한 가운데 양 도시의 교통 문제 해결에 필요한 정책지원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먼저 이권재 시장은 국지도 23호선 안성시 대덕면~용인시 남사읍미확장 구간이 현재 2차로에서 4차로로 증설될 수 있도록 6차 국도·국지도 건설사업(2026~2030)’에 반영되게 해달라 당부했다.

 

해당 구간은 인근지역 산업단지와 동탄2신도시 등 택지개발로 인한 인구 증가로 인해 교통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북쪽(남사~동탄)과 남쪽(서운~안성)이 4차로 구간인 반면이 구간은 2차로에 불과해 병목현상을 보이고 있으며이를 우회해 오산시를 경유하는 교통량이 늘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 같은 교통 현안 해결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이권재 시장과 김학용 의원이 국토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오산 안성을 잇는 국지도 23호선 안성 대덕 용인 남사 구간의 타당성 조사를 위한 예산 2억 원을 이미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26일 국회에서 김학용 국회의원을 만나 교통현안 해결을 모색했다. (사진: 오산시 제공)   ©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이 밖에 경기 남부 광역교통 개선을 위한 남사진위 IC 서울방향 개설과 오산IC를 경유하는 광역급행버스 관련 제도개선 사항으로 M5438의 고현동 일원 정류장 신설 등도 건의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우리시는 수도권과 경기 남부를 연결하는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이나 동탄고덕 등 주변도시 및 인근 산업단지가 확장되며 시를 경유하는 차량의 증가로 교통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으로 오산시 인근의 정체 해소 및 교통량 분산이 절실한 실정이며, “이를위해 경기 남부 지역의 균형발전 차원에서 정부의 적극적 해결책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학용 의원도 오산시민들의 요구사항을 잘 이해하고 있다양 도시가 공동 대응해 빠르고 적극적으로 현안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시민의 알권리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