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철 전주농협 대의원, 설명회...전국 최고 평가"농민이 주인이다"...전주농협 창립 50주년 기념행사 앙코르 및 현안 설명회 현장에서
전주농협 설명회...사진=유병철 대의원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주농협이 전국 최초 농사연금을 지급하는 농협이다고 찬사를 보냈다.
주요행사는 16일 전주시온교회에서 개최된 전주농협 창립 50주년 기념 앙코르 행사 및 현안 설명회에서 임인규 조합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3만여 조합원들과 함께 했다.
첫날은 덕진구 관내 조합원, 둘째 날은 완산구 관내 조합원을 대상으로 나눠 2회 실시했는데 총 2천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행사 주요 내용은 전국 최초 농사연금 지급, 전국최초 농민훈장 수여, 상호금융 3조원 달성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반추했으며 2부에서는 오태식 신용상임이사가 전주농협 신용·경제사업 현황과 당면 현안사항을 설명했다.
임인규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콩 한 쪽이 국민건강을 지키고 국가발전의 초석이 됐고 농민의 희생으로 선진국가가 됐다. 그런데 국가와 사회가 농민을 알아주지 않는다”며 “애국자 농민을 위한 농협, 농민이 정당하게 대우 받게 하는 농협이 되는 게 전주농협이 지향하는 목표이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50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애국자 농민들이 국가와 지역사회로부터 정당하게 대우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주농협은 모든 사업장에 “농민이 애국자 입니다”라는 홍보물을 설치하고 자체적으로 농민훈장을 주는 등 농민의 지위 향상과 권익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