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이영노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지역본부가 7일 군산대학교 본부 제1소회의실에서 토탈스테이션, GNSS 측량장비 등 교육용 측량 장비를 다수 기증하였다. 전달된 기증물품은 토탈스테이션 5대, GNSS 측량장비 3대 등 4000만 원 상당의 현물이다.
전달식에는 군산대 이장호 총장, 주정훈 공과대학장, 토목공학과 김형주 교수, 토목공학과 이창경 교수, 한국국토정보공사 박종화 전북본부장, 이종락 홍보처장, 박민철 공간정보사업처장 등이 참석하였다.
이날 전달된 토탈스테이션은 거리와 연직각 및 수평각을 하나의 기계로 관측할 수 있는 장비이고, GNSS는 위성데이터를 수신하여 정밀 측량이 가능한 장비이다.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지역본부는 2020년에도 3억 3500만 원 상당의 측량업무시스템 랜디고 50 copy를 군산대학교에 기부하였다.
전달식에서 박종화 전북본부장은 “직원들이 현장에서 사용하던 측량 장비가 지역사회 대학생 교육에 활용되는 선순환은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학협력으로 미래의 우수한 국토정보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장호 총장은 “기증받은 교육장비가 학생들의 학습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줄 것 같다”면서, “인재양성을 위한 투자는 우리 모두의 미래를 위한 가장 좋은 선택”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지역 우수인재 양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으며, 군산대학교는 기증받은 장비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학습력 향상을 지원하고, 국제경쟁력을 갖춘 창의융합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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