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문제, 소통은 살길이고 분열은 망하는 길...중국교포 쓴 소리

중국 단둥 인권변호사 김홍택...민족의 소통과 민족의 분렬

이영노 | 기사입력 2022/11/30 [00:45]

남북문제, 소통은 살길이고 분열은 망하는 길...중국교포 쓴 소리

중국 단둥 인권변호사 김홍택...민족의 소통과 민족의 분렬

이영노 | 입력 : 2022/11/30 [00:45]

 

▲ 김홍택 회장     ©이영노

                                                                       중국 단둥 인권변호사 김홍택

 

세월은 말하지 않고 줄곧 달리기만 한다. 가는세월 늦추려해도 달리는 고집을 꺽지 못한다. 그러나 세월은 앞만보고 달린다. 절대로 뒤돌아 보지도 않는다.

 

한국의 윤석열 정부가 설립하여 맞는 새로운 첫한해는 신묘년(辛卯年) 검은 토끼해라고 한다. 토끼는 우리 민족의 정서 속에 가장 친근하게 자리 잡은 동물 가운데 하나로 조상들은 달속에 불로장생의 약방아를 찧는 토끼를 그리며 근심 없는 이상세계를 꿈꾸기도 한단다.

 

우리 정서 속에서 토끼의 대표적 이미지는 꾀와 영특함이다. 토끼는 꾀로써 강한 자를 물리치는 영리한 존재로 인정받는다. 또한 토끼는 자신을 잡아먹으려는 호랑이에게 얼음판에 꼬리를 담그게 해 물고기를 많이 잡을 수 있다고 속이고 얼어 죽게 만드는 영특한 동물로 아름다운 전설로 네려오기도 한다.

 

다사다마한 임인년은 이제 한달이란 시간을 남겨두고 역사속으로 들어가고 있다. 한국의 임인년에서 제일 인상 깊고 잘한 것이라면 대통령 집무실(청와대)을 용산으로 옮긴 것이다.

 

풍수지리로 청와대 자리가 하늘의 뜻과 맞지 않아 시시비비가 많고 연이어 발생하는 비극들이 국민의 가슴을 아프게 한것도 한두번 아니라고 한다. 이 자리를 옮겨야 한다고 국민들은 말하고 호통쳤지만 매번 그대로 지나가 버렸으나 윤석열 대통령을 취임하자 청와대에 발자국도 남기지 않고 곧바로 용산이란 새터에 대통령의 집무실을 잡았다.

 

용산 (龍山)이란 용이 네려와 자리잡은 곳을 말한다. 우리 동방민족은 오래전부터 유교사상 문화를 계승해 네려오면서 황제를 용으로 비유하였고 황제가 있는곳을 용궁이라 불렀고 황제가 앉는 의자를 용좌라고 했다고 한다. 더욱 위엄이 있는 것은 황제가 입는 북장을 용포라고 불렀고 용의 그림을 복장에 새겨서 그 위엄을 만천하에 빛나게 하였다고 역사책에 기록되기도 하였다.

 

이런 전설을 보면 윤석열 대통령께서 집권하자마자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으로 옮긴 것은 하늘의 뜻이고 국민의 뜻이며 매우 잘한 일이라고 할수 있다.

 

신묘년 새해에 윤석열 정부는 용산에 앉아서 토끼의 영특한 지혜로 남북문제도 원활하게 풀고 대한민국을 중심으로 우리민족 경제를 동반성장하여 임기 5년 기간에 한국의 국민소득 5만블 시대를 열면 남북은 자연적으로 통일의 문을 열게 된다고 생각한다.

 

중국의 속담에는 <제일 위험한 곳이 제일 안전한 곳이다>라는 명언이 있다. 분열이 극대화하고 전쟁 위험이 일촉직발일 때 그 또한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제일 적합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지금 북측은 <적벽대전 전술> 한국에서는 벼랑끝 전술이라고 하는것을 강요하고 있으면서 하루속히 서로 소통하면서 민족의 평화와 경제의 동반성장 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우리민족은 소통만이 살길이고 분열은 망하는 길이란 것을 모두 알 것이다.

 

윤석열 정부의 <담대한 구상>을 무엇 때문에 실시하지 못하는가? 이것은 우리민족 당사자들이 서로 소통을 하지 못하여 생긴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시진핑 주석도 담대한 구상을 북측이 받아 들인다면 중국은 대폭 지지한다고 태도표시 하였다.

 

미국이나 중국 두 대국도 우리민족 남북소통의 중요성을 말하여 주었다. 우리민족 소통에는 누가먼저 나서는가 순서 순위가 없고 자존심도 필요없는 것이다. 오직 민족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라면 먼저 길을 열어가는 사람이 역사의 한폐지에 남을 것이다.

 

남북의 평화 갈매기 김홍택은 지금 한국 서울에서 대기하고 있다. 언제던지 통일부 권영세 장관의 손을 잡고 평양으로 갈준비가 되어있다. 그리고 통일부를 협조하여 이산가족 상봉과 불법으로 북측에 잡혀있는 남측인원들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오는 일에 동참하여 풀수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남북평화 갈매기

중국동포 김홍택

 

2022년11월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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