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주시는 올해 여성가족부가 전국 226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집으로 방문해 부모가 귀가할 때까지 놀이 활동과 간식 주기, 등·하원 보조 등의 돌봄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여성가족부는 해마다 전국의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4개 영역, 11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아이돌봄서비스 성과 영역 △아이돌봄서비스 제공 영역 △아이돌보미 확보 및 활동 참여 △아이돌봄서비스 제공 인프라 등 업무 전반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대부분의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도시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와 관련 전주시 아이돌봄서비스는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받아 운영하는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유현숙)를 통해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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