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호남유치원 졸업식...사진=이상근 기자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자연속 꿈의 동산으로 유명한 호남유치원 졸업식이 학부모와 유치원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코로나 19와 오미크론 확산으로 철저한 방역수칙속에 아이들과 학부모가 동참하여 성대하고 의미있게 개최되었던 각급 학교와 유치원의 졸업식이었지만 올해는 간소화 돼 동심들에게 아쉬움이 남는다는 반응이다.
이날 전주 호남유치원은 방역수칙을 지키며 원내 운동장과 잔디구장을 이용하여 이색적인 졸업식을 열었으며 24회 졸업원아를 배출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자연속 꿈의 동산으로 알려진 호남유치원은 운동장과 잔디구장을 이용하여 열린 졸업식에서 원아들은 '엄마 아빠께'라는 노래를 불러 부모님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으며 아이들의 노래를 듣고 감동을 받아 눈물을 흘리는 엄마도 있었다.
향후 2022년도 호남유치원은 만 5세반이 3개반(슬기로운반, 향기로운반, 지혜로운반)이다.
오늘 졸업한 원아들은 올 3월 초등학교에 입학 예정이다.
유병철 호남유치원 이사장은 "전북의 참된 교육을 바탕으로 꿈나무의 새로운 틀을 만들어 나아겠다."라고 유치원 역사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