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삼천동 삼산마을길 쓰레기 투기...단속 엉망

혼합쓰레기 남의 밭에 몰래 버리는 양심..."끝까지 추적 잡아야해"

이영노 | 기사입력 2022/02/15 [16:08]

전주 삼천동 삼산마을길 쓰레기 투기...단속 엉망

혼합쓰레기 남의 밭에 몰래 버리는 양심..."끝까지 추적 잡아야해"

이영노 | 입력 : 2022/02/15 [16:08]

▲ 15일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3가 삼산길 한 밭에 침대(매트리스)와 운동화, 페트병, 각종 박스 등이 버려져 있다.(사진=주민제보자)  © 오늘뉴스



[오늘뉴스=이영노 기자]전주시 삼천동 삼산길 어귀에 생활쓰레기 투기가 빈번하고 있어 단속이 시급하다.

 

15일 유병철 호남유치원 회장 및 주민 등은 불법쓰레기투기를 호소하는 내용으로 사진과 함께 투기자들을 적발해달라는 하소연을 호소하고 있다.


내용인즉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3가 삼산길 한 밭에 침대(매트리스)와 운동화, 페트병, 각종 박스 등이 즐비하게 버리고 있다는것.

 

이는 각 가정과 사업장, 건축현장 등에서 발생하는 각종 혼합쓰레기를 아무곳에나 몰래 버리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토요일이나 일요일 등 공휴일을 이용하여 사람의 눈을 피해 몰래 쓰레기를 아무곳에나 부끄럼 없이 버리고 있다.

 

특히, 양심없는 시민들중에는 남의 눈을 피해 음침한 도로변이나 남의집 담벽, 또는 농촌지역의 남의 밭이나 논바닥에 혼합쓰레기를 마구 버리는 나쁜 행동을 하는 얌체족들이 있다.

 

전주시내에는 도로마다 방범카메라와 CCTV가 설치돼 있지만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면 과태료처분을 받고 많은 량의 폐기물을 몰래 버리면 형사처벌까지 받게된다.

 

이에 시민들은 불법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과 차량을 발견시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어 신고정신을 발휘하는 시민정신이 필요 할 때이다.

 

유병철 회장은 "예절과 도덕심이 높은 천년 고도이고 교육도시로 널리 알려 져 있다. 자랑스런 전주에 태어난 시민들이 자칫 쓰레기를 몰래 버린다면 전주의 전통문화도시는 망신이다."며 "나 한사람이 내가 배출한 쓰레기는 반드시 분리수거하여 정해진 곳에 두고 쓰레기 처리장에서 안전하게 처리될수 있는 교양과 수준높은 시민의식을 기대 해 본다."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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