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경영 워크숍에 참여한 전주시설공단 직원들인...사진=이상근 기자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은 인권정책 전문가와 공단 인권 TF(Task Force) 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 전문성 향상을 위한 인권경영 워크숍을 실시했다 .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인권침해 사례를 공유하고 내‧외부 인권침해 사례 발생 시 구제와 이용객 갑질 대처방안, 임직원 인권 감수성 향상방안 등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또 올 상반기 공단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권 실태조사 결과를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공단은 3월 25일부터 8주간 온라인 설문 등을 통해 실태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공단은 인권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사장 직속 인권 전담부서를 신설해 인권 처리 절차의 독립성을 확보했으며, 인권 전문 인력을 신규로 채용해 전문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익명 제보 시스템을 위탁운영하고, 인권침해 구제 절차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강화하는 등 접근성을 높였다.
조영범 안전감사팀장은 “경영활동의 모든 과정에서 인권을 보호하고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특히 공단 슬로건 ‘서로 존중, 함께 배려’의 내실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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