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시민과 소통

각 시설별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개설…시민 240명 의견 청취

이영노 | 기사입력 2021/10/30 [08:07]

전주시설공단,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시민과 소통

각 시설별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개설…시민 240명 의견 청취

이영노 | 입력 : 2021/10/30 [08:07]

  © 이영노


전주시설공단 본부가 위치한 화산체육공원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은 대면 접촉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불식시키고 물리적 제한 없이 고객과의 소통을 지속하기 위해 릴레이 비대면 고객간담회를 진행했다.

 

공단은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고객과 대면할 기회가 줄어들자 고객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2달간 비대면 고객간담회를 추진했다.

 

간담회는 각 시설별 릴레이로 총 16차례 진행됐다.

 

각 시설 이용객들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참여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방식이다.

 

체육시설 이용객뿐 아니라 승화원, 게시대와 벽보판 이용객, 교통약자 이동 지원 차량 ‘이지콜’과 마을버스 ‘바로온’ 승객, 늘푸른마을 임대아파트 입주자 등 총 240명이 간담회에 참여했다.

 

또 보다 다양한 의견을 수집하기 위해 간담회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성별과 연령 등을 다양화했다.

 

특히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시간과 비용을 들이지 않고서도 일상생활 또는 업무 중에도 틈틈이 짬을 내 의견을 낼 수 있어 이용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공단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병우 전략기획부장은 “작고 사소해 보일 수 있지만 이용객 입장에서 불편한 점들이 없는지 헤아리는 데 중점을 두고 간담회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수시로 격의 없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실질적인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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