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월동 준비 사랑 나눔 기술 봉사

아동복지센터 전기 시설과 옥외 가스관, 보일러 시설 점검…위문품 전달

이영노 | 기사입력 2021/10/22 [16:02]

전주시설공단, 월동 준비 사랑 나눔 기술 봉사

아동복지센터 전기 시설과 옥외 가스관, 보일러 시설 점검…위문품 전달

이영노 | 입력 : 2021/10/22 [16:02]

 

전주시설관리공단 사랑나눔기술봉사단...사진=이상근 기자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은 소외된 이웃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각 분야별 직원들의 전문성을 활용해 기술 봉사를 실시했다.

 

공단 사랑나눔기술봉사단은 단원 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날 전주의 한 아동복지센터를 찾아 전기 누전으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누전차단기를 비롯해 전선 피복 상태 및 누전 여부를 점검했다.

 

또 옥외 가스관과 보일러 시설을 점검하고 LED 전등과 화장실 수전을 교체했으며, 출입문과 화장실 위생기구를 보수했다.

 

공단 수영장운영부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필기도구와 손소독제 등의 방역용품을 구입해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이번 봉사 활동은 겨울철 화재에 취약한 시설을 정비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아동센터의 어린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랑나눔기술봉사단은 건축과 전기, 기계 등 각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직원들로 이뤄진 봉사단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조용익 봉사단장은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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