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관리공단, 전주월드컵경기장 주차장 일시 통제…AFC챔피언스리그 8강, 4강 주차난 해소

16~17일, 19~20일 2차례…구내도로 불법 주정차도 단속

이영노 | 기사입력 2021/10/14 [13:12]

전주시설관리공단, 전주월드컵경기장 주차장 일시 통제…AFC챔피언스리그 8강, 4강 주차난 해소

16~17일, 19~20일 2차례…구내도로 불법 주정차도 단속

이영노 | 입력 : 2021/10/14 [13:12]

전주월드컵경기장...사진=이상근 기자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은 16일부터 17일 8강 경기 시작 전까지 월드컵 경기장 주차장 이용을 통제한다.

14일 공단은 또 19일부터 20일 4강 경기 전까지 주차장의 이용을 제한한다는 것.

 

이는 경기 관람을 위해 경기장을 찾은 축구팬들이 주차난으로 불편을 겪지 않게 하기 위한 조치다.

 

월드컵경기장 주차장은 무료로 개방하는 시설로 평소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인근 다른 지역으로 출퇴근하는 카풀 차량과 행락철 관광 차량의 집결지로도 활용되고 있다.

이들 주차 차량으로 원활한 경기 진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차량 통제에 나서는 것이다.

공단은 덕진구청과 함께 월드컵경기장 구내도로 불법 주정차 단속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경기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기준에 따른 유관중 경기로 치러지며, 최대 1만 명의 관람객이 입장할 수 있다.

 

구대식 이사장은 “주차장 통제로 다소 불편하더라도 경기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