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한옥마을 공유운송차 “무료” ‘다가온’ 운행...2일부터
주말과 휴일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는 전주한옥마을에 교통약자와 관광객들 위한 거리
전주시 한옥마을 공유운송차 “무료” ‘다가온’ 운행...2일부터주말과 휴일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는 전주한옥마을에 교통약자와 관광객들 위한 거리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주시는 공유운송차 ‘다가온’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는 한옥마을 일대를 구석구석 운행하면서 노인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인 거주민과 관광객들의 이동 불편을 덜어주고, 인근 상가의 물건을 원하는 곳까지 운반해주는 역할을 맡는다.
운행 차량은 총 2대로, 한옥마을 공영주차장과 남천교 등 11곳의 차량통제소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기하게 된다. 차량은 한옥마을의 특성과 골목길 접근성, 운송차량의 효율성 등을 고려해 소형 친환경 전기차로 준비됐으며, 슬라이드 방식으로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다.
시민 또는 관광객이 운행차량별 콜(핸드폰)로 이용을 신청하면, 공유운송차가 찾아가 주차장이나 거주지, 숙소 등으로의 이동을 돕거나 상가의 물건을 운반해주게 된다.
이용 요금은 무료다.
한옥마을에 공유운송차 ‘다가온’이 도입되면 공영주차장에서 숙박업소까지 캐리어를 운반하는 관광객은 물론 거주민과 상가 운영자, 숙박업소 등의 불편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품격 있는 공유운송차 운행을 위해 운전원의 친절서비스 향상에도 공을 들일 방침이다.
서배원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관광거점도시의 중추적 공간인 한옥마을 거주민과 여행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유운송차를 시범적으로 도입하게 됐다”면서 “전주한옥마을을 누구나 이동이 편리한 무장애 열린 관광지로 만드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가온’이라는 명칭은 도움이 필요로 할 때 ‘다가온다’라는 뜻과 ‘온다’와 ‘완전한’의 의미를 가진 ‘온’에서 따와 정해졌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주시, 서배원, 공유운송차 ‘다가온, 이상근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
개인정보취급방침 ㅣ 회사소개 ㅣ 광고/제휴 안내 ㅣ 청소년보호정책 ㅣ 인터넷신문윤리강령 ㅣ 기사제보 ㅣ 보도자료 ㅣ 기사검색
제호 : 오늘뉴스 ㅣ 발행/편집인 : 노명복 ㅣ 등록번호: 인천 다 06055 ㅣ 인천 아 01272 | 등록 2011.12.02 ㅣ사업자 등록번호 : 121-04-69551
| ☎ 070-8888-9633 긴급연락처 010-3285-0404 | 청소년보호책임자 : 노명복
발행소 : 인천시 서구 원당대로 855 웰빙프라자 3층 303호 ㅣ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연천로 312 ㅣ 연수원 :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독서당길 225-39
후원계좌:우체국 10032102263185 농협317-0021-6978-51
Copyright ⓒ www.onulnews.com All rights reserved. 오늘뉴스는 신문윤리강령과 인터넷신문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e-mail press@onulnews.com
게시된 뉴스 저작권은 오늘뉴스에 있으며 본사의 허락없이 무단 전재를 금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