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초교에 ‘교통안전 투명우산’ 500개 배부

28일 북일초등학교 등 7개 초등학교에 ‘투명 안전 우산’

이영노 | 기사입력 2021/09/28 [11:44]

전주시, 초교에 ‘교통안전 투명우산’ 500개 배부

28일 북일초등학교 등 7개 초등학교에 ‘투명 안전 우산’

이영노 | 입력 : 2021/09/28 [11:44]

28일 북일초등학교 등 7개 초등학교에 ‘투명 안전 우산’...사진=이상근 기자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는 28일 비오는 날 어린이들의 안전 귀갓길을 지원하기 위해 ‘투명 안전 우산’ 500개를 북일초등학교 등 7개 초등학교에 배부했다.

 

이번 나눔 사업은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의 공모 지원사업으로 추진됐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더 안전한 전주 만들기, 1단 멈춤’을 슬로건으로 삼아 초등학생들이 예상치 못한 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 공유 우산함에 투명 안전 우산이 비치되도록 했다.

 

‘투명 안전 우산’은 투명한 소재와 빛을 반사할 수 있는 재질이 사용돼 비가 오는 날에도 우산을 쓰는 어린이의 시야를 확보할 수 있으며 운전자가 어린이를 정확히 식별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 운전자들의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스쿨존 제한속도를 나타내는 ‘30㎞’와 ‘STOP’이라는 문구도 넣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전주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들은 초등학생들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등·하교 시간대 교통안전 캠페인을 이어 나가기로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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