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가람 이병기 청년 시문학상, 최명희 청년 소설문학상 공모전

오는 31일까지 접수…당선자에 모두 800만 원 상금

이영노 | 기사입력 2020/08/12 [12:24]

전북대, 가람 이병기 청년 시문학상, 최명희 청년 소설문학상 공모전

오는 31일까지 접수…당선자에 모두 800만 원 상금

이영노 | 입력 : 2020/08/12 [12:24]

 

전북대 공모전 포스터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전북대가 국내 대학 최대 규모의 문학상인 ‘가람이병기청년시문학상’과 ‘최명희청년소설문학상’(이하 문학상)을 공모한다.

 

총 상금 800만 원 규모로 전북대신문방송사와 혼불기념사업회·최명희문학관(대표 최기우)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오는 8월 31일까지 작품을 접수받는다.

 

공모 분야는 대학생과 고등학생 부문 각각 시와 단편소설이며 시는 시조 포함 세 편 이상, 소설은 한 편 이상 제출해야 한다.

 

당선자에게는 상금이 주어지며, 당선 작품은 전북대신문 개교기념 특집호(10월 14일 예정)에 발표된다.

 

작품은 전북대신문방송사로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전북대는 한국 문학사에 기념비적인 공로를 세운 ‘난초시인’ 가람 이병기 선생과 '혼불'의 최명희 작가를 추모하고 문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01년부터 문학상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7년 전북대학교 개교70주년을 맞이해 총상금 규모가 650만원에서 800만원으로 대폭 인상됐다.

 

문학상의 모태는 1955년부터 운영돼 오던 전북대신문 학생작품 현상모집이며 최명희 작가 역시 지난 1971년 ‘정옥이’라는 작품으로 현상모집에서 당선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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