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오는 8월 12일 수요일부터 21일 금요일까지 관내 7개 보건지소를 방문해 신증후군출혈열 및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한다고 밝혔다.

신증후군출혈열은 한탄바이러스 속에 포함되는 여러종의 바이러스에 의한 설치류 매개 인수공통 감염병으로 고열, 혈소판 감소증, 신부전 등을 일으키며 합병증이나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는 무서운 감염병이다.

연천군보건의료원은 “관내 다수의 주민이 농업에 종사해 야외활동이 빈번하기 때문에 항체 형성을 위해 미리 예방접종이 필요하며 보건의료원으로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보건지소에서 예방접종을 한다”고 밝혔다.

또한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과 더불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폐렴구균 무료예방접종도 할 예정이며 특히 올해 만 65세가 되는 1955년생 어르신은 반드시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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