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전춘성 진안군수.... 사진=강연덕 기자 © 이영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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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취임3개월째인 전춘성 진안군수가 전임자(이항로 군수)처럼 대통령상 표창에 몰두하고 있지만 난항이 거듭되고 있다는 주장이다.
또한 사회적인 코로나19 악재로 진안군 대표축제인 진안홍삼축제가 진안홍삼축제위원회의 최종결정으로 전격 취소하는 등 아픔을 겪고 있다.
여기에 각 면민들의 1년간 기다린 축제, 면민의 날 마저 취소 되는 등 행사마다 모두취소를 결정하는 희귀한 사회적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이는 취임첫날 ‘진안마이산 케이블카’를 시작으로 취소가 거듭되기 때문이다.
27일 만난 전춘성 군수는 심경을 토로하면서 “나도 대통령상 받을 수 있도록 도와 줘야 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대담] 오늘뉴스
Q; 이항로 군수처럼 대통령 표창 받을 구상은 무엇인가?
A; 예, 이제 3개월째인데요 뭐...
Q; 아니 이항로 군수는 취임 6개월째 될 때 쓰레기 3NO 운동으로 대통령상 궤도에 올라 갔는데?
부서 직원들이 잘해서....
A; 구상해보겠습니다.
전문 행정요원을 요새요새 배치시켜 매사 차질없이 추진하겠습니다.
-동서화합 소태정 터널공사
Q; 모래재 터널공사 추진 상황은?
A; 예, 현재 기재부와 협의 중이며 곧 결정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Q; 아니 책상에 앉아서 기다리면 되나요? 쫒아가 매달려야지요. 어떻게 누구를 믿고 기다리고 있어요?
A; 예, 소태정 너널공사는 무진장 외 동서발전을 이루는 계기가 될것인데요. 선배들이 못한일 이뤄봐야 겠지요. 지금 국가사업부서가 기재부 관계자들과 면밀히 검토중 에 있습니다.
-진안홍삼축제
Q; 전임자 이항로 군수가 만들어낸 진안홍삼축제는 우리지역 대표급 축제이면서 전국적인 축제인데 인삼판매와 축제수입 등 적자는 고려해봤나요?
A; 예, 진안홍삼 축제는 제가 과장 현역시절 건의하여 만들어낸 행사이다. 아끼는 행사인만큼 취소결정은 어려웠지요. 코로나19는 사회적인문제로 우리진안도 어쩔수 없는 취소결정이지만 행사종사자들이 있는만큼 빨리 결정을 해줘야 혼선이 최소화 될것으로 판단돼서 결정된 것 같다.
그러나 인삼판매에는 전국적 유통관계도 있고 판매에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지역 인삼농업인들에게 피해를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구상 중에 있다.
-공무원들 전문가배치
우리진안도 앞으로 전문적인 행정요원을 적소요소에 배치하여 최대한 활용해보겠다.
또한 친절공무원과 행정우수성을 발굴하여 표창하고 공무원들의 사기향상에도 비중을 두고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성실하고 우수한 공무원발굴에 힘쓰겠다.
-전춘성 진안군수 중점정책 소태정터널공사 추진배경과 사업개요
-모래재 터널사업개요-
완주군 소양면 신원리 ~ 진안군 부귀면 봉암리를 잇는 구간은 5년간 사업으로 오는 2025년까지이다.
이에 사업비는 684억원으로 3.0km, B=10.0m(일방향2차로) 터널이며 국토부와 익산국토관리청이 시행기관이다.
현재 정부에서 일괄 타당성 조사가 끝나는 대로 기획재정부에서 국토교통부에 예산 지원을 받아 진안군은 추진할 계획이다.
-기대효과-
국도26호선 완주군 소양면에서 진안군 부귀면 구간은 선형이 불량하고 도로의 시설기준에 미흡하여교통사고 발생이 빈번하므로 선형개선을 통해 도로이용자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 균형 발전에 도모하고자 함이다.
-진안발전은 진안사람들의 자랑-
전춘성 군수는 “당초 모래재 터널은 前이항로 군수가 추진하려고 했었다.”며 앞으로 현장에서 직접 공사를 확인하며 조기 및 안전공사가 성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사고다발 등 진안사람들의 염원인 모래재터널 건설로 진안발전을 앞당겨 이항로 군수처럼 나도 대통령 상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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