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철 연천군수, 2020년 주민과의 대화 17일 군남면과 신서면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20/01/17 [19:04]

김광철 연천군수, 2020년 주민과의 대화 17일 군남면과 신서면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오늘뉴스 | 입력 : 2020/01/17 [19:04]

▲ 17일 군남면 주민과의 대화에 나선 김광철 연천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지난 13일 중면을 시작으로 2020년 주민과의 대화에 나선 김광철 연천군수가 17일 오전 군남면과 오후 신서면을 끝으로 주민과의 대화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오전 방문한 군남면에는 김광철 군수를 비롯해 각 실·과장, 진명두 군남면장, 유상호 경기도의원, 임재석 군의회의장과 서희정, 심상금, 이영애 의원, 현상태 임진농협조합장과 각 기관단체장, 이장단 및 주민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광철 연천군수는 2019년 군정 성과 및 2020년 군정 계획을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면민들에게 설명하면서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진 주민대표와의 대화에서는 은대리(움터)에서 남계리로 이어지는 도로에 보행자통로설치, 선곡리 맑은물사업소 입구 배수로 설치, 등 다양한 지역 현안 사항을 건의했다.

▲ 김광철 군수를 비롯해 임재석 군의회의장과 유상호 경기도의원, 서희정, 심상금, 이영애 군의원들이 주민 의견을 듣고 있다.   © 오늘뉴스

 

오후 신서면에서 열린 주민과의 대화에는 김광철 군수를 비롯해 각 실·과장, 황영섭 신서면장, 유상호 경기도의원, 임재석 군의회의장과 서희정, 심상금, 이영애 의원과 노인회장 등 각 기관단체장, 이장단 및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광철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주민과의 대화에 관심을 보여주신 면민들께 감사드리며. 2020년도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연천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지역발전에 목표를 두고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연천군의 키워드로 연천 임진강 생물권 보전지역 지정,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인증 유력, DMZ유네스코 세계유산 남북공동 등재 추진, 임진강 국가정원 프로젝트, 대륙철도(TSR)의 출발지 연천역 등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오늘 이 자리가 지역발전을 위한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재석 군의회의장은 지난해 발병한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하여 연천군 전체가 너무도 큰 어려움을 겪었으며 지역경제는 침체의 늪에 빠져 힘들었으나, 연천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이겨냈다.고 말하면서 오늘 주민과의 대화가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한 발 더 발전하기 위한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유상호 경기도의원이 주민과의 대화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오늘뉴스

 

유상호 도의원도 인사말을 통해 "주민과 뜻깊은 대화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한 면장님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연천군이 간직한 역사와 문화, 안보와 관련된 시설물을 잘 융합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중물이 되어 연천군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각종 규제에 묶여 낙후되었던 연천군이 이제는 최대 장점으로 변화할 수 있는 평화특구를 간직한 고장으로 변화하였다"며"이러한 장점을 살린 개발과 함께 낙후되어 있던 의료서비스 끌어 올리기 위해 연천군이 심혈을 기울여 추진 중인 도립병원 유치를 위해 경기도지사에게 협조를 요청해 페이 닥터를 이끌어 냈다"고 밝히면서 "연천군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신서면 오일장 터 주차장 활용 방안과 윗대광골 등에 야적되어 방치된 2만여 톤의 바이오 황 처리를 건의했다.

 

김광철 군수는 이날 제기된 각종 주민 의견에 대해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것들은 배석한 실과장들을 통해 현장에서 해결방안에 대해 답하고 관계부서의 확인이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서는 군민과의 대화가 마무리된 후 현장 확인 등을 거쳐 답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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