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아이들과 엄마의 운동회’...18일 전주 삼천동 호남유치원

아이들과 하루, 엄마가 보고 체험...‘알찬교육 즐거웠다.’ 감탄

이영노 | 기사입력 2019/10/19 [11:23]

전주시, ‘아이들과 엄마의 운동회’...18일 전주 삼천동 호남유치원

아이들과 하루, 엄마가 보고 체험...‘알찬교육 즐거웠다.’ 감탄

이영노 | 입력 : 2019/10/19 [11:23]

▲ 18일 전주 삼천동 호남유치원...엄마와 아이들의 운동회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전주시 호남유치원(원장 박경애)은 아이들과 엄마가 함께하는 이색적인 운동회를 개최하여 관심이 높다.

 

18일 호남유치원내의 잔디구장과 각반 교실에서 학부모들과 아이들이 함께 참여수업 및 운동회를 갖고 '웃음 가득 행복 가득'한 하루를 즐겼다는 것.

 

▲ 오늘은 아이들의 생일 날     © 이영노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유치원의 잔디구장과 각반 교실에서 열린 축제는 학부모와 아이들이 손에 손 잡고 ‘흔들흔들 바나나 차차’ 등 음악에 맞춰 오프닝으로 즐거움은 시작됐다.

 
특히, 아이들은 엄마 아빠의 발을 씻겨주는 세족식을 하면서 부모의 고마움과 가족 사랑을 선보여 참석한 시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 아이들이 폐품으로 만든 작품들     © 이영노


 이어 학부모들은 폐품을 이용한 아이들의 작품을 관람하면서 행복을 느꼈으며 학부모와 함께하는 아이들과의 수업도 영역별로 나눠 이뤄졌다.

 
또, 음악활동으로는 ‘해와 달이 된 오누이’ ‘해와 달’ ‘나는 피아니스트’ 등으로 신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미술놀이에서는 ‘하와이여행’ ‘블랙라이트-무지개물고기’ ‘샌드아트-우리 엄마’ 등의 참여수업을 하면서 표현의 자유를 만끽했다.

 

▲ 호남유치원의 원호     © 이영노


 운동회는 ‘산 넘고 물 건너 냠냠’ ‘팥 주머니 농구’ ‘우리 모두 하나되어’ ‘뒤 집고 뒤 집고’ ‘한 마음 한 뜻’ ‘여왕벌 피구’등의 대 근육 활동으로 건강을 단련했다.

 
한편, 이날 점심은 아이들(꼬마요리사)과 함께 만든 비빔밥을 먹으며 맛과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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