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11일 사과 팔아주기...전 직원 동참

무주, 진안, 장수, 남원지역 ... 농민들 애환 듣고 있어

이영노 | 기사입력 2019/10/11 [09:54]

군산대, 11일 사과 팔아주기...전 직원 동참

무주, 진안, 장수, 남원지역 ... 농민들 애환 듣고 있어

이영노 | 입력 : 2019/10/11 [09:54]

▲ 11일 군산대 직원들이 무진장 사과 팔아주기에 동참하는 모습...1톤은 금방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군산대학교가 사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사과 농가 소득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전라북도가 진행하고 있는 “사과팔아주기 운동”에 동참하였다.

 

사과 팔아주기 운동은 무주, 진안, 장수, 남원지역에서 생산된 사과가 제 때 팔리지 못해 사과 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계로, 이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전개되고 있다.

 

군산대학교는 지난달과 이달 10일 두 차례에 걸쳐 사과팔아주기 운동에 동참하였다. 교직원 80여 명이 사과 팔아주기 운동에 동참해 10kg과 5kg 등 91박스의 사과 1톤가량을 구매했다.

 

곽병선 총장은 “조금이라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면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한 지역중심 대학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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