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이영노 기자]대한민국 홍삼 1번지 진안군에서 9일부터 13일까지 진안홍삼축제가 펼쳐진다.
진안군은 대한민국 유일의 홍삼특구로 우리 선조가 천년을 지켜온 고려홍삼을 세계적인 명품으로 만들고자 2016년 군 대표축제로 정하고 매년 10월 축제를 열고 있다.
2019 진안홍삼축제는 진안홍삼의 우수성을 부각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홍삼과 친해질 수 있도록 기억력 홍삼캔쌓기, 혈행개선 파워게임, 면역력UP 홍삼하우스, 피로개선 버블버블, 항산화 홍삼금척낚시, 진안홍삼주제관, 홍삼연구소직업체험, 홍삼인절미 만들기체험, 홍삼주담그기체험, 홍삼칵테일 체험 등 8개 분야 55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9일 개막 첫 행사로 태종 13년(1413년) 국태민안을 위해 마이산에서 지냈던 제사인 마이산신제를 진행한다.
K-Food 진안홍삼의 세계화를 위해 한류스타인 아스트로, 모모랜드 등의 개막 축하공연과 마이산락페스티벌, 생활문화예술동호회 공연, 진안홍삼노래자랑, 진안고원트로트페스티벌, 미스트롯 공연 등 눈과 귀가 즐거운 공연이 이어진다.
축제장 주 광장 음식부스에서는 홍삼축제 대표메뉴인 홍삼튀김을 비롯하여 홍삼밥으로 지은 홍삼밥상, 홍삼호떡, 홍삼국수, 홍삼김밥, 홍삼육전, 홍삼한방보쌈, 홍삼부스게, 홍삼녹두빈대떡, 홍삼돼지고기 두루치기, 홍삼두부묵무침 등을 맛볼 수 있다. 홍삼음식 시식품평회와 컨설팅을 거쳐 선보이는 것으로 오직 홍삼축제장에서만 맛 볼 수 있는 특별한 먹거리다.
특히, 올해는 태조 이성계 임금과 마이산의 연관성을 상징하여 꽃으로 만든 대형 이성계임금 조형물과 곳곳에 포토존을 확대 설치하였다. 대형 달과 화려한 조명으로 야간 볼거리도 강화하였다.
이외에도 궁중무용 1호인 몽금척 공연과 중평굿한마당, 몽금척퍼레이드, 화양산 황단제, 마이산 가을편지 시화전, 향토작가 전시회, 진안고원김치담그기 체험 등 진안의 색다른 문화를 즐기기 위한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진행된다.
정순석 담당관은 “진안홍삼축제는 다각면으로 완벽하다.”며 “진안군민 및 진안향우회원과 관광객들은 진안에서 추억을 많이많이 만들어 가세요.”라고 인사했다.
한편, 진안홍삼축제 기간에 교통편은 진안군청,터미널, 공원 앞 등에서 북부 마이산 축제장까지 서틀버스가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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