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해외봉사단, 몽골전통가옥 게르 입주식

진안군해외봉사단, 몽골한인회, 몽골바양주르흐구, 마을주민 등 70여명 참석

이영노 | 기사입력 2019/09/01 [08:21]

진안군해외봉사단, 몽골전통가옥 게르 입주식

진안군해외봉사단, 몽골한인회, 몽골바양주르흐구, 마을주민 등 70여명 참석

이영노 | 입력 : 2019/09/01 [08:21]

▲ 몽골에 간 진안군해외봉사단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미자)가 2019 지구촌 재능나눔을 위해 파견된 제7기 진안군해외봉사단과 함께 몽골전통가옥(게르) 입주식을 진행했다.

 

이날 입주식에는 진안군해외봉사단, 몽골한인회, 몽골바양주르흐구, 마을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나눔을 실천하며 봉사활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번 게르 수혜대상자는 배우자의 사망 후 시댁에서 거주 중인 게르를 빼앗아가 3명의 어린자녀들과 함께 교회에 딸린 작은방에서 거주하게 되었으며 뜻하지 않은 교회 화재로 인하여 몸만 빠져나와 가진 옷가지 등을 모두 잃고 지금은 비가 새는 빈집에서 생활하는 안타가운 가정으로 몽골한인회의 추천과 바양주르흐구청의 협조로 선정하게 되었다.

 

최미자 센터장은 “이번 입주식을 통해 지구촌 어려운 가정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또한 7번째 진안군해외봉사단 운영에 도움을 주신 몽골한인회와 바양주르흐구청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몽골한인회는 국제교류 업무 협약을 통한 긴밀한 우호 관계를 지속하면서 수혜자 선정은 물론 봉사단의 안전과 원활한 봉사활동을 위한 센터의 업무지원을 도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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