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강원도 고성산불 이재민 돕기 성금모금...23일 총여학생회

모금에 교직원 및 학생 등 600여명 참여...단결된 힘 보여줘

이영노 | 기사입력 2019/04/24 [07:07]

군산대, 강원도 고성산불 이재민 돕기 성금모금...23일 총여학생회

모금에 교직원 및 학생 등 600여명 참여...단결된 힘 보여줘

이영노 | 입력 : 2019/04/24 [07:07]

▲ 23일 군산대 총여학생회 주관 성금모금 현장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군산대학교 총여학생회가 강원도 고성군 일대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 을 모금해 23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하였다.

 

전달된 성금은 군산대학교 총여학생회 주도로 군산대학교 재학생 및 교직원 등이 십시일반 모금한 것이 약 440만원이 모금되었다.

 

모금에는 교직원 및 학생 등 6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모금된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되어 이재민 구호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총여학생회는 4월 8일부터 18일까지 열흘 동안 각 단과대학을 순회하며 성금 모금을 하였고, 학생들의 자발적인 모금에 감동한 교직원들이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한 모금에 동참하게 되었다.

 

이지연 총여학생회장(아동가족학과 3)은 “강원도 산불 소식을 처음 접했을 때,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여총 임원 중심으로 모금하려고 했던 것이, 학우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어 각 단과대 순회 모금으로 이어졌고, 교직원까지 가세해서 좋은 결실을 얻게 되었다”고 모금 경과를 설명하면서, “모금과 모금 운동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강원 도민들께 우리의 마음이 전해져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군산대,여총학생회,이지연,강원도 고성산불,전국재해협회,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