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협박용 녹취’와 맞선 진실공방...15일 재판은 치욕

“군수가 주라고 했냐? ... 아니다.”“‘사업권 따기 위한 단독범행’ 녹취확인에도 억울하다 ‘주장’

이영노 | 기사입력 2019/02/16 [11:03]

진안군, ‘협박용 녹취’와 맞선 진실공방...15일 재판은 치욕

“군수가 주라고 했냐? ... 아니다.”“‘사업권 따기 위한 단독범행’ 녹취확인에도 억울하다 ‘주장’

이영노 | 입력 : 2019/02/16 [11:03]

▲ 억울한 진안군수...'진실은 곧 밝혀진다.'     © 이영노

 

[단독][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이항로 진안군수의 선거법 위반으로 본 진안홍삼 사건에서 녹취파일 중 군수협박용 카드라고 증언이 나와도 법조계는 완강했다.

 

15일 오후 2시 전주지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박정제) 결심공판에서 이 군수 측 주장을 반박하는 예상외의 판결에 많은 사람들이 황당하며 불만이 많다는 분위기다.

 

이는 ‘군수협박용 카드와 사업권을 따기 위한 단독범행’이라는 검찰 측 녹취(1.23)가 공개 됐는데도 변호설명이 부족했다는 주변사람들의 반응이기 때문이다.

 

이에 측근들은 항소준비를 완벽하게 하여 대응하겠다는 각오다.

 

검찰출신 구본승 변호사는 진안군의 소식에 기색을 하며 “설득력이 부족했다. 충분하게 의사표명 할 자료가 있는데도...”라며 “앞으로 대응 잘하면 진실은 밝혀질 것이다.”라고 안타까워했다.

 

한편, 수십여 명 진안향우회원들과 지지자들은 “제6기 성공에 이어 제7기 군정은 안전하다.”며 “지덕산.4천억.도시가스화.마이산케이블카 등 성공은 분명히 해낼 것.”라고 응원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진안군,이항로,검찰,군수협박용카드,구본승,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