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주천면 군수와 대화...이항로 군수의 현장즉답 모습 © 이영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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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뉴스/이영노 가자] 진안군 주천면민과 대화를 끝으로 11개면 진안군민과 대화가 끝을 맺는다.
24일 오후 2시 군수와 대화는 정천면 오전과 주천면 오후로 장장 11개면 주민들의 건의사항이 주제가 되었던 이항로 군수는 모두 건의를 수긍하고 검토해보겠다는 현장즉답이 민생소통 정치임을 보여줬다.
▲ 주천면 기관.사회단체장들과 간담회 © 이영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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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본 행사가 열리기전 기관.사회 단체장들과 간담회에서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 착공, 주천생태공원 조성사업, 김만춘 주민자치위원장의 골프장 조성, 김명갑 농촌지도회장의 인삼재배용 미생물공급시설 등 건의 사항을 이항로 군수는 신갑수 군의장과 함께 적극 협조를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항로 군수와 신갑수 군 의장, 김기현 파출소장, 김소연 우체국장, 조성철 농협지점장, 김만춘 주민자치위원장, 최정수 노인회장, 이종섭 바르게살기회장, 성호기 농업경영회장, 안종순 새마을협의장, 김양수 청년회장, 장상길 농민회장, 안선규 방범대장, 성호기 한농회장, 김경수 BBS 주천분회장 등 14여명과 티타임을 가졌다.
먼저 이항로 군수는 “주천면 건의사항 총 65건 중 완결 19건, 금년도 35건, 장기검토 3건, 불가 9건 등이 있는 것으로 안다.”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신갑수 군 의장은 “주천 고향에 와 반갑습니다. 또 이렇게 소중한 자리인 만큼 군민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주민들의 불편사항들을 의정에 반영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제8대 진안군의회는 군민의 입장을 앞세워 군민을 위해 진안군 발전을 이루겠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이항로 군수는 “지난 2003년도 주천면장으로 온지 엊그제 같은데 군수가 돼 이렇게 또 왔습니다.”라며 “민선6기에 약속한 것 민선7기에 공약약속을 위해 임기 내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 군수는 “청정환경, 민생경제, 마이산에 이은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 등으로 주천을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겠습니다.”며 “안정적인 진안지키기는 진안의 행복이자 우리의 행복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주천면 주민들의 불편 및 건의사항에서 귀촌자 음식물쓰레기 처리문제, 안정동과 대불리 오폐수 관로설치, 생태공원, 대불리 구봉산장터, 고농육묘지원, 소농불합리, 신암리 농로개설, 소방센터설치, 재향군인회 태극기게양 등이 건의됐다.
▲ 주민들 건의에 바쁜 실국.과장들...촉각촉각 © 이영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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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2~3명씩 일괄 의견을 받고 즉석에서 실.국.과장들의 답변메모를 이 군수는 현장 즉답을 하는 모습이었다.
이 군수는 “진안군 안심 콜센터는 430-2119로 근무시간에만 언제든지 건의해 달라.”고 인사했다.
이어 마무리 인사에서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지역주민을 위해 소비가 되면 지역경제 및 농가 소득은 물론, 농민을 살리는데 큰 힘이 된다.”며 “진안군에서 주는 보조금만큼은 지역농산물을 구매 할 수 있도록 부탁한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군수는 “행복의 조건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과 잘 지내는 것이 가장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인사했다.
특히, 이날 주천초 40여년 졸업생이 스승과 제자가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 주천초등학교 스승과 제자...제롱을 받아들이는 선생님모습...보기좋습니다. © 이영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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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주천면 주민들의 건의사항 발표모습이다.
▲ 백승엽 감사실장이 영상으로 공개한 진안군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 이영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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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개좌석에서 휴대폰을 받는 X ...눈치도 없는 듯 © 이영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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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의 명물 '홍삼차'...11개 면중 마령과 상전은 외면 © 이영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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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천면에서 나온 정겨운 현장...40여년전 초등학교 은사와 제자 © 이영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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