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이항로 군수의 동향면민과 대화 © 이영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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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뉴스/이영노 가자] 이항로 진안군수는 군민과 대화 7개 면째 동향면을 찾아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21일 오전 10시 진안 동향면에서 이항로 군수는 기관장들과 간담회에서 이춘하 축제위원장의 어린이 놀이시설 관정, 성태근 전라북도 한농연회장의 토지값과 도로확장, 한혜영 주민자치위원장의 상수도시설과 감압시설 보완 등 건의사항들을 경청했다.
▲ 동향면민들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있는 신갑수 진안군의장 © 이영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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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의 일꾼들...박관순.김광수.조준열 등 의원들 © 이영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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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일괄답변에서 “지방자치 단체장 중 3년 동안 1천억이상 국가예산을 확보 한 곳은 없다.”며 “ 군민들이 하자면 다한다. 다수의 군민들이 원한다면 뜻에 따르겠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항로 군수와 신갑수 군 의장, 조준열.박관순 의원, 박관민 우체국장, 강제길 동향파출소장, 황의학 농협지점장, 김형숙 동향초교장, 한혜영 주민자치위원장, 성태홍 노인회장, 허창완 바르게살기회장, 박재우 농촌지도회장, 안진호 방범대장, 이춘하 수박축제위원장, 정병철 이장회장, 최을림 자원봉사단장 등 15여명과 커피타임을 가졌다.
이날 본 행사에서 이항로 군수의 인사에 이어 신갑수 의장 인사, 이한기 도의원 인사, 이항로 군수의 직원소개 및 의원 소개가 진행됐다.
다음으로 신갑수 군의장은 “동향면민들을 만나 반갑습니다. 동향도 역사적 유물이 고장의 가치를 증명해주고 있다.”며 “ 이렇게 소중한 자리인 만큼 군민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주민들의 불편사항들을 의정에 반영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 제8대 진안군의회는 군민의 입장을 앞세워 군민을 위해 진안군 발전을 이루겠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백승엽 기획실장의 진안군 군정추진계획발표가 영상으로 소개됐다.
먼저 이항로 군수는 “군민과 대화 5년째로 작년에 건의사항 총 82건 중 완결 30건, 금년도 36건, 장기검토 12건, 불가 4건 등이 있는 것으로 안다.”라고 말했다.
또, 이 군수는 “이렇게 급성장한 것은 여러 면민들과 공직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첫째 청정 환경 지킴, 인구 늘리기, 지역상품 판매 등 협조가 고마웠다.”라고 칭찬했다.
▲ 박천창 능길마을 관장이 건의하는 모습 © 이영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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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동향면 주민들의 불편 및 건의사항은 능길마을 박천창 관장의 국립산림지덕체 치유사업과 기타 모내기지원과 대야로터리를 회전교차로, 농번기 공동급식, 수박보조사업, 면사무소 신축, 홍삼찌꺼기활용, 산물벼 수매, 수변마을 지원검토, 광산개발 허가 의문, 형제마을 경로당 난방비지원, 용담댐맑은물지킴이 대책 등 13명의 건의사항이 문답식으로 전개됐다.
마무리 부탁으로 이 군수는 “오늘 못 다한 말씀은 진안군 안심 콜센터 430-2119로 근무시간에만 언제든지 건의해 달라.”며 “지역에서 생산된 상품(농수산물)을 지역주민을 위해 소비는 지역경제 및 농가원 소득에 농민을 살리는 보탬이 된다. 진안군에서 주는 보조금만큼은 지역농산물을 구매 할 수 있도록 부탁한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군수는 “행복의 조건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과 잘 지내는 것이 가장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인사했다.
다음은 동향면 주민들의 건의사항 발표모습이다.
▲ 주민들과 마무리 인사하는 이항로 군수 © 이영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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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천창 능길마을 관장이 이항로 군수의 배웅인사를 받고 있다. © 이영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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