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시민들에게 존중받는 전주형 동네복지...14일 기자회견

안전한 도시를 만들고, 저소득층과 노인, 장애인, 여성·아동·청소년 등 시민 모두가 함께 행복도시 밝혀

이영노 | 기사입력 2019/01/15 [06:33]

전주시, 시민들에게 존중받는 전주형 동네복지...14일 기자회견

안전한 도시를 만들고, 저소득층과 노인, 장애인, 여성·아동·청소년 등 시민 모두가 함께 행복도시 밝혀

이영노 | 입력 : 2019/01/15 [06:33]

전주시 민선7기 복지운영방향 도표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전주시는 14일 복지환경국 신년브리핑을 통해 ‘다함께 누리는 복지, 다같이 안전한 환경’을 목표로 한 복지·환경 분야의 7대 목표 24개 중점사업을 제시했다.

 

7대 목표는 △시민 모두 존중 받는 전주형 동네복지 완성 △여성과 아동이 존중받는 행복도시 조성 △깨끗한 자원순환형 생태도시 조성 △생태도시 인프라 구축 및 에너지 자립도시 실현 △맑은 공기도시 선도 △천만그루 나무심기 추진기반 조성 및 활성화 △동물복지 중심의 생태교육 공간으로 도약 등이다.

 

복지 분야의 경우, 시는 먼저 전주형 복지체계의 거대 축인 전주재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전주만의 동네복지 사업을 확대하고, 중앙정부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사람 중심의 포용적 복지와 연계해 ‘시민 중심,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정착시키는데 매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2월 출범한 전주시 복지재단 ‘전주사람’을 본격 운영하고, △동네기획단 공모사업 △후원 박람회 △전주복지뱅크 △전주복지교실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복지 사업과 프로그램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동시에, 시는 전주형 복지 체계의 또 다른 한축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기해년을 마을과 주민 중심의 ‘전주형 동네복지’가 완성되는 원년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는 장애인과 노인, 여성, 아동의 입장을 대변하고, 이들의 편의를 증진하는 정책도 추진키로 했다.

 

환경 분야의 경우, 시는 시민들의 불안이 집중되는 팔복동 산업단지의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시민과 공동으로 대응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천만그루 정원도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시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시 되는 환경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 귀담아 듣는 복지·환경 정책을 펼쳐나감으로써 시민 모두가 다 함께 누리고, 다 함께 안전한 전주를 만들어 나가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전주가 전북을 넘어 전국 최고의 복지·환경 안전망을 구축하는 도시가 되도록 힘차게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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