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전북, 폐암...사망률 1위...흡연이 주범!!

<건강>폐암 원인의 85% 이상은 흡연이다

이영노 | 기사입력 2018/11/14 [07:52]

건협전북, 폐암...사망률 1위...흡연이 주범!!

<건강>폐암 원인의 85% 이상은 흡연이다

이영노 | 입력 : 2018/11/14 [07:52]

▲     © 이영노

<건강>폐암은 1998년부터 17년째 암 사망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별한 초기 증상이 없고 조기발견이 어려워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폐암. 폐암은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폐암 조기 진단의 중요성

폐암은 전 세계적으로 암 사망의 주요 원인을 차지하고 있다.

 

꼭 알아두어야 할 폐암 초기 증상

폐암의 주요 증상은 기침, 혈담, 호흡곤란, 흉통 등이 있다.

 

그러나 실제 폐암의 약 5〜15%는 아무런 증상도 없이 신체검사에서 흉부 단순 X-ray 촬영의 이상으로 진단한다고 알려져 있다.

 

한편 폐암 환자의 절반 정도가 숨이 찬 증상을 느낀다.

 

그런데도 많은 환자들이 흡연이나 운동 부족 탓을 하고 병원을 찾지 않는다.

 

호흡이 가빠지는 이유는 암 덩어리가 커져 폐가 압박을 받거나, 암으로 인해 흉강에 액체가 고이기 때문이다.

 

폐암에서 생성되는 물질에 의한 증상으로 식욕부진, 발열 등의 전신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폐암의 전이에 의해 생기는 증상으로 뇌 전이에 의한 두통, 구토, 뇌기능 장애가 있을 수도 있으며, 뼈 전이에 의한 뼈의 통증 등을 호소할 수 있으나 이는 폐암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 나타난다.

 

흉부 CT로 폐암 조기 발견 가능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어 검진을 통해 빨리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흉부 단순 X-ray 촬영은 혹으로 표현되는 폐암을 확인하는 가장 기초적이며 간편한 검사법이다.

 

흡연은 명백한 폐암의 위험인자

폐암 원인의 85% 이상은 흡연이다.

 

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에 걸릴 확률이 약 20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여전히, 그리고 앞으로도 가장 중요한 폐암의 교정 가능한 위험인자는 흡연이다.

어떤 연령에서든 금연을 하면 폐암 발생의 위험도를 낮출 수 있지만, 40년 이상을 금연하더라도 폐암의 위험도가 비흡연자의 1.5배로 높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흡연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폐암 예방법은 금연 외에는 아직 확실하게 밝혀진 것이 없다.

 

대부분의 폐암이 흡연과 관련되어 있으므로 금연으로 예방 가능한 것이다.

 

흡연을 하면 다른 발암물질에 노출될 때 상승작용을 하기도 하므로 청소년기부터 금연을 유도하는 것이 좋다.

 

폐암 발생 가능성은 담배를 피운 양과 기간에 비례해서 증가하며, 담배를 끊은 이후에도 위험이 지속되므로, 금연은 이르면 이를수록 좋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또한 흉부 CT를 이용한 폐암 검진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적극적으로 금연을 권고하고, 금연보조약물 등을 이용하여 흡연자의 금연을 돕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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