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겨울철(2018년 10월~2019년 2월)을 맞아 위기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 및 홍보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긴급지원사업은 위기사항에도 불구하고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등 기존의 법제도로는 지원받을 수 없는 가구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조사를 통해 발굴된 위기 가정에 대하여는 긴급지원사업 지원은 물론 기초생활보장사업으로 연계하여 갑작스럽게 어려운 상황에 처한 저소득 구민을 신속하게 지원하여 위기 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남동구에 거주하고 위기 상황이 발생한 가정으로 소득은 중위소득 75% 이하(4인가구 3,389천원), 일반재산 1억 3천5백만원 이하, 금융재산은 500만원 이하의 기준을 모두 충족하면 된다.
지원 내용으로는 생계지원, 의료지원, 주거지원 등이 있으며, 생계지원은 1,170천원(4인가구 기준)이다.
구 관계자는 올 8월말 현재 긴급 지원 실적은 총 1,503건에 12억3천6백여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세부 내역은 생계비지원이 1,247가구 8억5천여만원과 의료비 199건에 3억7천여만원, 그리고 주거비, 해산비, 장제비, 전기요금 등 총 57건에 1천7백여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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