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전북, 추석명절은 건강체크부터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

이영노 | 기사입력 2018/09/19 [08:28]

건협전북, 추석명절은 건강체크부터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

이영노 | 입력 : 2018/09/19 [08:28]

▲     © 이영노

추석명절은 건강체크부터

 <건강>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

 

곧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다가온다.

 

이번 추석은 주말과 연결되어 긴 연휴를 기대할 수 있지만 어떤 사람들은 오히려 긴 명절연휴로 인해 ‘명절 증후군’을 호소하기도 한다. 명절 증후군이란 과연 무엇이며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즐거운 명절? 섭섭한 명절!

한 기관에서 시행한 조사에 의하면 명절 스트레스 중 가장 큰 원인으로 대상자의 39%가 ‘끝없는 음식 준비’라 답했으며, ‘주방 일을 도와주지 않는 배우자’, ‘시부모님의 잔소리’가 그 다음으로 많은 반응이었다.

 

이 외에 교통체증과 경제적 문제가 스트레스의 원인이 된다는 답변도 있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명절 스트레스의 주된 원인이 가사일과 그것을 도와주지 않는 배우자 및 가족에 대한 섭섭함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명절 증후군은 신체적인 증상과 심리적인 증상으로 나눠서 볼 수 있다. 신체적 증상으로는 두통, 가슴 두근거림, 소화불량, 속 쓰림, 목 근육 경직, 어깨 통증, 허리 통증, 손발이 차갑고 답답하며 숨이 찬 증상 등이 있다. 심리적 증상으로는 우울, 불안, 초조, 짜증, 분노 등이 있으며, 증상이 심해지면 주의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지기도 한다.

 

명절 증후군을 극복하려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은 자신도 모르게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있는 경우가 많다. 단편적인 면만 보고 그 사람의 전체 모습으로 판단한다든지 상대방의 마음을 마치 읽고 있는 것처럼 지레짐작하는 것이다.

 

시가 식구들이 나를 싫어할 거라고 지레짐작하는 것이 대표적인 부정적 생각이다. 나도 모르게 스트레스를 잘 받는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건 아닌지 곰곰이 살펴보고 중립적이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꾸어 보자.

 

 몸에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가볍게 뛰는 유산소 운동, 굳어진 근육과 관절을 풀어줄 수 있는 스트레칭은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또 다른 방법 중 하나다. 가사 전과 후에는 주방에서 오래 서있거나 음식 준비를 하느라 굳어진 허리, 목, 어깨, 손목에 집중을 하면서 관절, 근육을 풀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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