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진안 부귀농협 마이산김치(공장장 임종금)는 진안군과 한식세계화북경협의회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12일 오후 1시 협약식에 이항로 진안군수와 정종옥 부귀농협조합장과 임종금 공장장, 온대성 한북협회장 및 수출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협약서에 진안고원 프리미엄 김치의 중국 수출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사항 등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각 기관의 역할과 의무에 관한 사항 등이 명시된다.
이와같은 성사는 지난 4.7일 중국 수출을 위해 지난 중국방문단 견학 및 한.북협와 수출방안을 협의한 결과다.
이어 5월에는 시장 개척 방안 모색과 구체적인 세부사항 협의를 위해 중국 출장을 가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정종옥 부귀농협 조합장은 “이번 수출은 실질적 소득보다는 진안고원 김치 홍보에 초점을 맞춰 추진하고 있다.”며, “진안고원 농특산물 이미지 제고는 물론 향후 농가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부귀농협에서는 관내 우수한 농산물을 이용한 고품질 김치 생산에 더 힘써 줄 것과 한북협에서는 중국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김치는 물론 진안고원 농특산물이 중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해외 수출사업에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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